지체장애 1급인 제가 휠체어를 버리고 걷게 되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07-03-03
저는 1990년 5월, 대전 연구단지에서 전기공사를 하던 중 5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엄청난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곧 충남 유성 선병원에 옮겨졌지만 계속 혼수상태에 있다가 5, 6개월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깨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11, 12번 흉추 압박골절, 4, 5번 간( ) 요추 디스크 등으로 병원측에서는 상태가 너무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충남대 병원, 부평 성모자애병원, 인천 시립병원에 입원하여 치료해 보았지만 결국 1993년 6월에 장애인 1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허리에는 항상 척추 보조기를 한 채 생활해야만 했고, 제대로 누울 수도 없어 항상 앉아서 잠을 자야 하는 고통스런 삶을 살아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김명술 전도사님의 전도를 받아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고 1998년 11월, 12 월에 열린 [이재록 목사 특별 환자성회]시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반듯이 눕지도 못하고 혼자 대소변도 가리지 못할 정도로 몸을 가눌 수 없었는데, 강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고 난 후 휠체어를 버리고 목발을 짚을 수 있게 되었으며, 신체의 일부와 같았던 척추 보조기도 버리고 반듯이 누울 수 있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 후 각종 예배는 물론 기도생활을 쉬지 않았으며, [제 7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사모하며 21일 금식과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지난 5월 5일, 강사님께서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해주시는데 앞에서 후레쉬 불빛 같은 강한 빛이 비추이면서 제 자신이 뛰어다니는 환상을 보게 되었고, 더욱 치료의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드디어 5월 12일 오후 환자집회 시, 강사님의 안수기도를 받을 때에는 발에 불이 임하면서 몸이 가뿐해지는 것이었습니다. 목발을 짚고 일어나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발에 성령의 불이 임하니 알 수 없는 힘이 주어지면서 온전히 걸을 수 있었을 뿐 아니라, 허리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고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마음껏 걸을 수 있게 되었으니 하루하루를 벅찬 감격 속에 지내고 있으며 마치 천국을 걸어다니는 듯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