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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을 치료해 주시고 새로운 인생을 주신 좋으신 하나님

| Manmin News No. | 2003-07-13

한봉연 성도 (남, 67세, 1대 3교구)

◀ 복음화된 가족들과 함께

위암 진단을 받은 후 살 소망이 끊어졌으나

"우~웩. 우~웩"

2002년 8월경. 평소 즐겨하던 술 담배로 인해 가끔씩 하던 구토가 점점 심해져만 갔습니다. 급기야 동네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는데 병명은 말해 주지 않고 '큰 병원으로 가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문득 '내가 중한 병에 걸렸구나' 하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지요. 며칠 후, 전북대 부속병원으로 옮겨 진찰을 받았습니다.

"위암입니다.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때 저는 예상이나 한 듯 담담한 표정으로 그저 멍하니 듣고만 있었습니다. 당시 저의 체중은 38kg으로 그야말로 뼈만 앙상한 시체와도 같아 수술을 한다 해도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평소에도 다량의 술을 마시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폐결핵과 심한 위장병 등을 앓았던 적이 있던 저는 '이제 끝이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살기 위해 발버둥치기보다는 자포자기한 채 그저 술만을 의존하며 하루하루 연명해 가고 있었습니다.

딸의 권유로 만민중앙교회로 인도 받고

얼마 후, 둘째 딸 한보남 집사와 사위 이상봉 집사, 그리고 아들 한병원 집사와 며느리 김미경 집사가 급히 내려왔습니다. 자녀들은 저에게 서울로 올라가자고 적극 권유하였는데, 그 이면에는 자녀들의 효성이 깊이 배어 있었습니다.

둘째 딸 한보남 집사는 결혼 후 심한 가정 불화를 겪으면서 알콜 중독 등으로 가정이 파탄 직전에 있었지요. 하지만 만민중앙교회에 인도 받은 후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과 기도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난 후 삶은 180도 변화되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주변에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여 사위와 손자, 손녀, 아들과 며느리 그리고 사돈 어른들을 전도하여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는 등의 사랑과 신뢰가 쌓여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참믿음을 소유하지 못하고 있던 저를 위해 사위, 아들, 며느리가 함께 수년 동안 기도해 오고 있었는데, 저의 위암 판정을 계기로 전도의 호기로 삼고자 했던 것이지요. "아버지, 서울 만민중앙교회로 가요. 하나님 앞에는 이런 질병은 아무것도 아니에요."

저는 자녀들이 건네 준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테이프 '십자가의 도'를 듣고 믿음이 자라고 있었고, 자녀들의 사랑과 관심에 제 마음은 녹아져 추석 명절날인 9월 21일 상경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지난 날의 삶을 통회자복하는 은혜를 체험한 후

다음 날인 2002년 9월 22일 주일, 하나님께서는 만민중앙교회 정문에 들어서면서부터 신기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셨는데, 바로 위암으로 인한 고통을 멎게 해 주신 것입니다. 이어 마음에 평안함을 주셨고, 평소 아주 즐겨하던 술과 담배를 즉시 끊을 수 있도록 은혜를 주셨습니다.

지금도 코끝 찡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자녀들의 사랑의 기도였습니다. 특히 딸 한보남 집사의 정성은 남달랐지요. 저를 위해 밤낮으로 눈물 뿌려 기도해 주었고, 범사에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는 삶을 살아야 질병을 치료받을 수 있다고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딸 한보남 집사가 일러 주는 대로 각종 예배를 마음과 정성을 다해 드리기를 힘썼으며, 기도를 쉬지 않는 것은 물론 본교회 부설 만민기도원 환자 집회에 참석하여 하나님께 은혜 구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만민기도원 환자 집회시 하나님께서는 통회자복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저는 2001년 「제9회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에서 폐결핵으로 심한 각혈과 구토, 속 쓰림 등을 치료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종가집 외아들이라는 이유로 제사를 지내며 우상 숭배를 하고, 여전히 세상 사람과 다름없는 삶을 살았던 지난 날들을 눈물과 콧물을 흘리며 통회자복하게 된 것입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고 위암을 치료받아

그 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이 어찌나 사랑스러운지 보고 또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나오실 때 마중 나와 인사를 드리고, 때를 따라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믿음으로 안수 기도를 받았지요.

2003년 2월, 뱃속이 뭉클뭉쿨하여 화장실에 가서 변을 보았는데 다량의 검붉은 피를 쏟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놀라 '위암으로 인해 위를 비롯한 내장이 모두 썩어서 피로 나왔나 보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흐를수록 몸에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토록 무겁던 몸이 가뿐해지고 변비로 인해 10일에 한 번씩 보던 대변도 정상적으로 볼 수 있었고, 속 쓰리고 헛구역질나는 증세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너무나 궁금하고 신기하여 한 달 후인 지난 3월, 서울 구로동 소재 남서울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해 보았는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암세포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더욱 정확한 진단을 위해 약 3개월 후 관동대학 병원 부속 명지병원에서 조직 검사와 내시경 검사를 한 결과 암세포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 기도받기 전의 조직검사 결과지 (위암이 발견됨)















◀ 기도받은 후의 조직검사 결과지 (위암이 발견 되지 않음)















◀ 기도받기 전의 내시경 소견 (궤양성 혹이 발견됨)












◀ 기도받은 후의 내시경 소견 (궤양성 혹이 발견되지 않고 조직검사를 했던 흔적만 남아 있음)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축복해 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능력으로 위암을 깨끗이 치료받은 저는 당시 38kg이었던 몸무게가 60kg으로 정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5월에 개최된 「제11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를 통해서는 20년 동안 고통받던 견비통을 치료받았으며, 돋보기를 써도 글씨를 읽을 수 없던 오른쪽 눈도 잘 보이게 되었습니다.

또한 아내 정병례 성도도 화병과 20년 된 위장병을 치료받았으며, 약 4년 전부터 굽었던 허리가 곧게 펴지는 놀라운 일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아들 한병원 집사는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던 폐 질환을 치료받았고, 손자 손녀들도 병원 한 번 가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주님만 섬기는 아름다운 가정이 되었고, 사돈 댁 어른들도 교회 근처로 이사와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하는 삶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참 행복이랍니다.

제 영혼을 구원해 주시고, 치료해 주신 살아 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생명의 말씀과 기도로 인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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