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7월 4일, 밤 11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이어지는 금요철야예배 2부 시간에는 찬양하며 기도하는 가운데 70세 이상의 성도 중에서 믿음으로 강건한 축복을 받은 분들이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순서가 있었다.

지면 관계상 간증의 일부를 게재함으로 나이가 들어도 젊게 살 수 있는 비결을 알려드리고 노년기의 모든 분들이 믿음으로 응답받아 영육간에 강건한 축복을 받으시기를 소망한다.

"여러분! 나만큼 오래 살고 싶으면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세요"
김양순 집사 (여, 99세, 4-3여선교회)

며칠 후면 100세가 되는 김양순 집사님은 만민중앙교회 성도 중에서 최고령자인데도 항상 강건한 몸과 마음으로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시는 것을 볼 수 있다.

100세는 천수(天壽)라고도 하는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거나 각종 질병과 싸우는 등 힘겹게 생명을 잇는 경우가 허다하다. 더욱이 천수에 질병이 틈타면 회복하기도 쉽지 않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 전 고열로 인해 움직일 수 없을 만큼 힘겨운 일이 있었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음성전화사서함 환자기도」를 받고 교구장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은 후 완치되었다고 한다.

이처럼 매사에 전폭적으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각종 예배에 빠진 적이 없으니 어찌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축복하시지 않겠는가.

"기도를 하면 할수록 힘이 나니 참 신기하지요"
박예순 권사 (여, 90세, 4-3여선교회)

90세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철을 2번 갈아타면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교회에 나와 9시간 이상씩 기도하는 박예순 권사님. 12년째 기도제물의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기도할 수 있는 축복을 받은 것도 기도 덕분이란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회춘에 대한 말씀을 듣고 "아버지 하나님! 당회장님은 실수가 없으신 분, 거짓말도 안 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당회장님께서 제게 주신 말씀을 100% 믿사오니 저에게도 젊음과 강건함을 주옵소서." 하고 기도해 왔더니 아픈 곳이 전혀 없으며 몸도 가뿐해져 다른 동년배보다 훨씬 건강하다는 것이다.

모든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라며 목자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무릎을 꿇고 간절히 기도드리는 권사님의 모습이 새색시처럼 너무나 아름답다.

"「만민중앙소식」지를 돌릴수록 더욱 건강해지니 계속 다녀야지요"
강희석 집사 (남, 82세, 3-3남선교회)

어깨에는 배낭, 한 손에는 커다란 가방을 들고 날아다니듯 빠른 걸음으로 가가호호 만민중앙소식지를 돌리기에 여념이 없으신 전직 교장 선생님. 남들은 거동하기도 불편한 82세의 나이이건만 아침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하루 종일 전도지를 돌려도 조금도 피곤하지 않다고 한다.

그러나 원래부터 이처럼 강건하셨던 것은 결코 아니다. 6.25때 인민군들한테 납치당해 심하게 맞아 다친 허리 때문에 교단에서 강의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나이가 들면서 증세는 더욱 심각해져 1시간을 제대로 앉아 있지 못할 정도였으나 딸들의 전도로 본교회에 등록한 후, 1994년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 때 단 한 번의 기도로 깨끗이 치료받았다.

그 은혜에 감사하여 만민중앙소식지를 돌렸던 것이 회춘의 축복까지 받을 줄이야! 해가 갈수록 더욱 강건해져 지금은 하루에 5천 장 이상씩 돌리는데 조금도 피곤하지 않다니 얼마나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인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니 청년 못지 않게 기운이 펄펄 납니다"
송길복 권사 (남, 73세, 3-3남선교회)

두 딸의 간곡한 권유로 본교회 금요철야예배를 드리게 된 송길복 권사님은 난생 처음 듣는 생명의 말씀에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등록하지 않은 채 본교회의 각종 예배를 참석하다가 출석하고 있던 교회 목사님께 정중히 말씀드린 후 정식으로 등록하였는데, 마치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한 기쁨으로 영적 갈급함을 채워가게 되면서 큰 체험을 하게 되었다.

2003년 5월, 「제11회 이재록 목사 2주연속 특별 부흥성회」시 환자기도를 받고 허리와 골반의 심한 통증이 깨끗이 치료된 것이다.

주 안에서 참된 평안을 찾아 항상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를 힘쓰니 지금도 팔굽혀 펴기를 70회나 할 수 있고 계단도 두 칸씩 성큼 성큼 오를 수 있을 만큼 기운이 난다고 고백한다.

"전신 3도 화상을 믿음으로 치료받은 후 더욱 강건한 축복을 받았어요"
김은득 권사 (여, 76세, 4-3여선교회)

1986년 5월, 교회 식당에서 국수 봉사를 하다가 미끄러운 부엌 바닥에 넘어지면서 펄펄 끓던 물이 담긴 큰 솥을 덮쳐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온몸이 마치 삶은 고기처럼 빨갛게 익어 버렸고 옷과 살은 서로 붙어 뒤엉킨 채 엉망이 되었지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간절한 기도로 즉시 화기가 빠져 나가 전혀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그 후 6개월 동안 약이나 병원에 의지하지 않고 오직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하루에 한 번씩 진액을 다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받으니 후유증이나 흉터도 없이 깨끗이 치료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미 피부가 녹아 버리고 혈관과 세포, 신경 등이 죽어 버린 위험한 상태였지만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새 살이 나오고 혈관과 신경 등이 다시 생겨나 완전히 회생된 것이다.

17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강건한 축복을 받아 전도하며 영혼 갈무리에 힘쓰는 김은득 권사님을 뵈면 과거에 전신 3도 화상으로 사경을 헤매던 분이라는 사실이 전혀 믿어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