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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된 기관지 천식을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06-05-29

- 이정진 성도(남, 65세, 동광주만민교회)

20여 년 전인 1985년 어느 날, 기침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가벼운 해소기 정도로 생각했는데 날이 갈수록 기침이 심해져 7년 전부터는 호흡곤란까지 겹쳐 하던 일마저 그만두고 집에서 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몇 년 전부터는 한 칸의 계단을 오르기도 벅차고 집 안에 있는 화장실에 가는 것조차 힘들어 바깥 출입은 엄두도 못냈지요.
개인 병원에 가 보았지만 특별한 완치 방법도 없었고 다만 약에 의존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늘 집에서만 지내서인지 우울함이 밀려왔고, 이로 인해 숨이 좀 덜 찬 틈을 이용하여 담배를 하루에 한두 갑씩이나 피웠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자살 행위와 같은 어리석은 일이었지요. 결국 무기력증과 함께 입맛을 잃어 끼니를 자주 거르다 보니 키가 175cm인 저의 몸무게가 49kg까지 내려갔습니다.
2005년 3월, 막내 여동생의 전도로 동광주만민교회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교회에 나가보니 처음에는 말씀을 들어도 깨우쳐지지 않았지만 왠지 교회에 오면 마음이 평안했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집에서 정연옥 전도사님의 인도로 21일 작정 심방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심방예배를 드리면서 저는 '하나님은 누구신지, 왜 예수가 우리의 구세주가 되시는지' 등을 배웠고, 만민중앙소식, 만민 잡지, 책자 등을 통해 당회장님의 권능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005년 12월, 서울 만민중앙교회에 올라가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권능의 기도를 받으면 낫겠다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금요철야예배 전,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았는데 즉시 온 몸에 힘이 주어졌고 신기하게도 저 혼자의 힘으로 계단을 단숨에 오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투병 중에도 끊지 못했던 담배를 점점 줄여 피우다가 2006년 1월초부터는 하나님의 은혜로 아예 담배를 끊게 되었지요.
2006년 1월 어느 날, 예배를 드리던 중 지난 날 전도자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았던 것, 무절제한 삶을 살았던 것, 내 유익만을 구하며 아내를 고생시켰던 일 등이 떠올라 눈물로 철저히 회개했습니다.
그 후 당회장님께 기도를 몇 번 더 받으면서 더욱 호전되어 지금은 계단을 뛰어 오르내려도 조금도 숨이 차지 않으며, 몸무게도 8kg이나 늘었답니다.
지난 3월 12일에는 건강하고 환한 모습으로 큰 아들 결혼식에 참석했더니 친척들과 하객들이 무척 놀라워하며 축하해 주었습니다.
이 외에도 하나님께서는 약 25년 동안 앓고 있던 치질도 깨끗이 치료해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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