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아 출산의 위기에서 정상아를 출산했어요
| Manmin News No. | 2006-06-12
허초롱 성도(광주만민교회)
"태아의 왼쪽 폐가 심각한 상황이니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임신 7개월을 맞아 정기 진료차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은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16일 전남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태아의 폐에 생긴 미세한 물혹들로 인해 왼쪽 폐가 커져 심장이 오른쪽으로 밀려나 있는'선천성 낭성 샘모양 기형'이었습니다. 만일 그대로 두면 태아 수종이 발생하여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고 다운증후군이나 정신지체와 같은 염색체 기형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또한 태어나서도 아기의 폐가 기능을 못하므로 수술이 가능한 연령까지 기다려야만 하고 수술할지라도 좋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린 자녀의 질병은 부모의 잘못으로부터 온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저희 부부는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고자 금식하며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저는 주일만 지키고 기도 생활을 잘 하지 못했던 것, 내 방식대로 살아가며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것 등을 떠올리며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남편(이동필 집사) 또한 2005년 12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위궤양을 치료받은 체험이 있었지만 회사의 잦은 야근으로 인해 예배와 기도 생활을 게을리 했던 것 등을 통회자복하였지요.
이처럼 하나님 앞에 모든 죄를 회개하고 2월 24일과 3월 3일, 저희 부부는 금요철야예배를 앞두고 믿음으로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자 상경하였습니다.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기도를 받았지요. 그리고 3월 19일에는 광주만민교회 창립기념예배 인도차 강사로 오신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으로부터 손수건 기도(행19:11~12)를 받았습니다.
정기 진료를 받던 산부인과에서 3월 20일, 초음파 사진을 촬영한 결과, 오른쪽으로 밀려나 있던 심장이 가슴 중앙까지 돌아오고 폐도 안 좋은 부위가 많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초음파 상으로는 좋아져 보여도 한번 상한 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3월 31일, 당회장님께 세 번째 기도를 받았습니다.
4월 17일, 다시 병원을 찾아 초음파 사진을 촬영한 결과 심장의 위치가 거의 제자리로 돌아왔고 폐의 이상 부위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지요.
5월 8일, 전남대학병원에서도 검진 결과 안 좋았던 예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5월 13일, 아들 기쁨이가 정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전남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위해 초음파 검사와 심전도 검사, x-ray 검사를 받았는데 황달 수치가 매우 높아 위험한 상태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5월 19일, 서울에 올 수 없었던 저희들을 대신하여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러 상경하신 박형렬 담임 목사님께서는 당회장님께 사진 기도를 받으셨지요. 당회장님께서는 아기 엄마의 믿음이 어떠냐고 물으시더니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 아기인데 왜 자꾸 아픈지 먼저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있는지를 돌아봐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과 함께 다시 한 번 지난 날의 신앙생활을 철저히 돌아보며 회개한 후, 5월 21일에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아기는 눈을 또렷하게 떴고 노랗던 눈동자가 많이 하얗게 되었으며, 5월 24일 황달 수치를 체크한 결과, 19~20이던 수치는 11~13으로 현저히 떨어졌고 지난 6월 2일에 재검진한 결과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태아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1. 기도 받기 전 - 왼쪽에 생긴 물혹으로 심장이 우측으로 밀려 있는 소견 (2006년 2월)
2. 기도 받은 후 - 물혹이 사라져 심장이 제 위치에 있는 소견 (2006년 3월)
"태아의 왼쪽 폐가 심각한 상황이니 큰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보세요."
임신 7개월을 맞아 정기 진료차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는데 뜻하지 않은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2월 16일 전남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태아의 폐에 생긴 미세한 물혹들로 인해 왼쪽 폐가 커져 심장이 오른쪽으로 밀려나 있는'선천성 낭성 샘모양 기형'이었습니다. 만일 그대로 두면 태아 수종이 발생하여 태아가 사망할 수도 있고 다운증후군이나 정신지체와 같은 염색체 기형이 동반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또한 태어나서도 아기의 폐가 기능을 못하므로 수술이 가능한 연령까지 기다려야만 하고 수술할지라도 좋아질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어린 자녀의 질병은 부모의 잘못으로부터 온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저희 부부는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고자 금식하며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저는 주일만 지키고 기도 생활을 잘 하지 못했던 것, 내 방식대로 살아가며 말씀대로 살지 못했던 것 등을 떠올리며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남편(이동필 집사) 또한 2005년 12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위궤양을 치료받은 체험이 있었지만 회사의 잦은 야근으로 인해 예배와 기도 생활을 게을리 했던 것 등을 통회자복하였지요.
이처럼 하나님 앞에 모든 죄를 회개하고 2월 24일과 3월 3일, 저희 부부는 금요철야예배를 앞두고 믿음으로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자 상경하였습니다. 정성껏 예물을 준비하여 기도를 받았지요. 그리고 3월 19일에는 광주만민교회 창립기념예배 인도차 강사로 오신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으로부터 손수건 기도(행19:11~12)를 받았습니다.
정기 진료를 받던 산부인과에서 3월 20일, 초음파 사진을 촬영한 결과, 오른쪽으로 밀려나 있던 심장이 가슴 중앙까지 돌아오고 폐도 안 좋은 부위가 많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의사 선생님은 초음파 상으로는 좋아져 보여도 한번 상한 폐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3월 31일, 당회장님께 세 번째 기도를 받았습니다.
4월 17일, 다시 병원을 찾아 초음파 사진을 촬영한 결과 심장의 위치가 거의 제자리로 돌아왔고 폐의 이상 부위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기쁜 소식을 접하게 되었지요.
5월 8일, 전남대학병원에서도 검진 결과 안 좋았던 예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5월 13일, 아들 기쁨이가 정상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런데 기쁨도 잠시, 전남대학병원 소아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위해 초음파 검사와 심전도 검사, x-ray 검사를 받았는데 황달 수치가 매우 높아 위험한 상태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까.
5월 19일, 서울에 올 수 없었던 저희들을 대신하여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러 상경하신 박형렬 담임 목사님께서는 당회장님께 사진 기도를 받으셨지요. 당회장님께서는 아기 엄마의 믿음이 어떠냐고 물으시더니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신 아기인데 왜 자꾸 아픈지 먼저 하나님과의 막힌 담이 있는지를 돌아봐야 합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남편과 함께 다시 한 번 지난 날의 신앙생활을 철저히 돌아보며 회개한 후, 5월 21일에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 저녁부터 아기는 눈을 또렷하게 떴고 노랗던 눈동자가 많이 하얗게 되었으며, 5월 24일 황달 수치를 체크한 결과, 19~20이던 수치는 11~13으로 현저히 떨어졌고 지난 6월 2일에 재검진한 결과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할렐루야!
태아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1. 기도 받기 전 - 왼쪽에 생긴 물혹으로 심장이 우측으로 밀려 있는 소견 (2006년 2월)
2. 기도 받은 후 - 물혹이 사라져 심장이 제 위치에 있는 소견 (2006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