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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 힌두교도, 난소 종양을 치료받아

| Manmin News No. | 2009-10-25

성기타 K.C. (네팔 만민선교센터)

저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옷 가게를 경영하고 있습니다. 열혈 힌두교도로서 어릴 적부터 우상숭배가 몸에 밴 탓에 기독교를 아주 싫어했습니다. 혹 기독교를 믿는 친구들이 전도하면 화를 벌컥 내며 듣기 싫다고 귀를 막아 버릴 정도였지요. 지난 6월 어느 날, 낯선 두 사람이 옷 가게에 들어 왔습니다. 환하게 웃으며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저는 듣기 싫어서 가게에서 나가 달라고 말했지요.

"딱 10분만 시간을 내 주세요."

"그러면 최대한 빨리 끝내고 가세요."

저는 그들이 돌아간 뒤 궁금한 내용이 있어 평소 알고 지내던 네팔 만민선교센터에 다니는 분에게 전화를 걸어 설명해 달라고 했지요.

얼마 후 그녀는 가게로 찾아와 창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마음이 끌리면서 이상하리만치 더 듣고 싶었지요. 그 다음 날, 그녀가 다시 찾아왔을 때에는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 책자를 건네주었습니다. 책들을 보면서 기독교에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날 밤 긴 머리에 흰 옷을 입은 분이 저를 부르는 꿈을 꾸었습니다. 그분은 예수 그리스도 같았습니다. 그 뒤 저는 만민선교센터에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저는 난소에 종양이 있어서 엄청난 복부 통증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종양 크기가 커서 최대한 빨리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지요. GCN 방송으로 예배를 드리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았습니다. 또한 이혜천 목사님이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해 주자 복부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지난 8월 8일,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매우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난소 안에 있던 종양이 사라진 것입니다. 저는 너무나 행복하고 기쁨이 넘쳤습니다. 의사 선생님도 매우 놀라며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치료의 역사를 보고 남편 역시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교회에 나가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던 가족도 이제는 더 이상 불평하지 않습니다. 치료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난소 초음파 자료

1. 기도받기 전 : 오른쪽에 난소 낭종이 있는 소견
2. 기도받은 후 : 오른쪽 난소가 정상인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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