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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한 내 아들 치유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 감사합니다

| Manmin News No. | 2010-01-17

황핑핑 전도인 (싱가포르)

위독한 상황에서 치료받아 건강해진 막내아들 셩은이(앞줄 우측에서 두번 째)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

"사경을 헤매던 막내아들이 이재록 목사님 기도로 정상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저희 부부의 믿음이 한층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막내 셩은이가 생후 30일쯤 고열과 함께 배가 부풀어 올랐습니다. 저희 부부는 위창풍(위 통증)이라 가볍게 생각하고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별 차도 없이 열흘 뒤에는 체온이 40℃까지 올랐습니다.

의사인 남편(위칭웬)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 같다. 만약 그렇다면 약물로도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손수건 기도를 해 주며 회복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열흘이 지나도 고열이 지속되어 2009년 11월 30일, 소아과 병원에서 혈액 및 소변검사를 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요로 감염이니 항생제를 투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의학적으로 소변의 백혈구와 C 반응성 단백질(CRP)이 정상 범위를 훨씬 초과해 심각한 상태라고 했습니다. 급기야 12월 3일에는 고열과 함께 복부가 팽창해 딴딴해지면서 구토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남편은 복막염 증상이라고 했습니다. 그 때 서울 본교회 성도 중에 복막염을 믿음으로 치료받은 사례가 떠올랐고,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기도받은 후 셩은이의 딴딴했던 배가 조금 부드러워졌습니다. 그런데 며칠 뒤 항문으로 고름이 줄줄 나오고, 피부에는 붉은 반점이 생겼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황달과 간염 증세까지 나타났습니다.

저희는 오직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줄 믿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주일 성수와 온전한 십일조를 하지 않은 것과 남을 비판하며 교만했던 것을 회개했습니다.

"...남편과 저는 성결 복음을 들었지만 세상 것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아기가 아픈 것을 통해 진실로 회개합니다.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시면 아기가 온전히 치료받을 줄 믿습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한 뒤, 위 내용이 담긴 e-메일과 사진을 본교회로 보내어 당회장님께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2009년 12월 4일 금요철야예배, 6일 주일예배, 11일 금요철야예배 시 기도를 받은 후 과연 시공간을 초월해 치료의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요로 감염과 패혈증 증세가 사라지고, 부풀어 올랐던 배도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마침내 복막염 증세가 깨끗이 사라졌을 뿐만 아니라 항문에서 나오던 고름도, 피부의 붉은 반점까지도 사라졌지요. 정말 빠른 속도로 기도 응답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12월 30일, 병원 검사결과 모든 것이 정상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지금 셩은이는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통해 저희는 믿음이 더욱 성장했음은 물론, 물질 축복과 더불어 자녀들도 더욱 건강해지는 복합적인 축복을 받았습니다.

2010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의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뉴질랜드에 살고 계시는 부모님과 형제들이 성결 복음을 접하기를 소망합니다.



요로 감염, 패혈증 등 심각한 상태였으나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정상이 된 위셩은

# 지난달 12월 31일 황핑핑 전도인은 남편 위칭웬 성도와 함께 싱가포르에서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막내아들 셩은이가 이재록 목사의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통해 치료받은 것에 대한 감사는 물론 우리 교회에서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기 위함이었다. 그녀는 말레이시아 출생이며 기독교 가정에서 성장했다. 18세 때 뉴질랜드로 이민 갔다가 28세부터 싱가포르에서 살았다.

# 우리 교회를 알게 된 것은 2007년, 싱가포르 극동방송 PD 겸 해외사역 책임자로 일하고 있을 때이다. 시어머니 위마리 목사로부터 이재록 목사의 저서 『믿음의 분량』 책자를 건네받아 읽었다. 그녀는 큰 감동을 받으며 마음에서 '이것이 바로 다음에 방송할 내용이다'라는 성령의 음성을 들었다. 그 일이 있은 뒤 한국에 가서 이재록 목사를 만나고 싶었으나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기도할 때 마음에서 '가라! 가면 싱가포르에서 듣지 못한 것을 듣게 될 것이다'라는 음성이 또 들렸다. 마침 시어머니 위마리 목사도 이재록 목사의 저서 『천국』을 읽고 한국에 가고 싶어 했다. 결국 현재 말레이시아에서 문서사역에 열심인 정 드보라 성도와 함께 우리 교회를 방문했다.

"이재록 목사님을 뵈었을 때 매우 큰 감동을 받았어요. 세계 각국에서 대형연합성회를 인도하고 큰 권능을 나타내는 분이시지만 매우 겸손하고 온유하셨습니다"

그녀는 첫 방문에 큰 은혜를 받고 싱가포르로 돌아가 남편에게 간증했다. 2주 만에 남편과 함께 다시 방문했을 때는, 신동초 목사를 강사로 중국에서 열리고 있었다. 세미나에 참석해 성결 복음과 영의 세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 그녀는 이재록 목사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 『나의 삶 나의 신앙 1, 2』, 대표 설교집 『십자가의 도』와 『천국 상,하』, 『지옥』 등을 통해 큰 감동과 은혜를 받았다. 한결같이 그녀에게 참 믿음과 구원, 천국과 지옥을 명쾌하게 알려 주었고, 새 예루살렘 소망을 더해 희열이 넘치게 했다. 그녀는 이 저서들을 활용해 2007년 후반기부터 2008년까지 매일 두 시간 씩 중국어 복음방송을 진행했다.

"이 방송은 중국은 물론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송출되어 수많은 영혼에게 신선한 영적 충격을 주었지요. 많은 청취자가 큰 감동을 받아 CD 제작을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달란트를 이용해 이재록 목사 저서를 오디오북으로 제작하고 있다.

# 지금까지 총 7차례나 우리 교회를 방문할 정도로 그녀는 성결 복음에 대한 은혜와 사모함이 남다르다. 그러면서 성결 복음과 하나님 권능을 통해 마음의 할례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주님을 닮기 위해 노력하며 믿음을 성장시키는 일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러한 행함과 믿음이 있었기에 최근 막내아들 셩은이가 여러 질병으로 인해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믿음을 내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 이 내용은 황핑핑 전도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근거로 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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