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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받고 환각, 환청, 심한 우울증 사라져

| Manmin News No. | 2010-05-09

나문학 성도 (중국 1교구)

나문학 성도는 친구에게 1,700만 원을 떼이고, 좋은 직장에 취직시켜 준다는 조건으로 3,000만 원을 빌려준 회사 사장의 사망 소식을 접한 뒤 큰 충격으로 우울증을 앓게 됐다.

지난 1월 3일에는 우울증이 심해져 간헐적으로 환각, 환청 증세까지 나타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가족도 몰라볼 뿐 아니라, 죽고 싶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 며칠 뒤 직장도 그만 두어야 했다.

1월 13일, 대교구장과 배은희 목사, 일꾼들이 심방예배를 드린 후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해주자 호전됐다. 아내 김해영 성도는 '십자가의 도' 설교 테이프를 들려주며 믿음을 심어 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이틀 뒤, 금요철야 예배 전 김해영 성도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사진 기도를 받았고, 나 성도의 증세가 대부분 사라졌다. 그는 이재록 목사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읽으며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교구 심방예배를 통해 하나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들으며 지난날의 잘못을 회개했다. 1월 17일 주일, 당회장 이재록 목사에게 기도를 받은 그는 급속히 호전되어 정상이 됐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며 어느 때보다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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