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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으로 굳었던 손발과 당뇨병이 다 나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0-05-23

서석구 성도 (동광주만민교회)

저는 낚시 애호가입니다. 2009년 8월 20일, 그날도 광주에서 진도까지 가서 낚시하던 중 갑자기 머리가 '띵' 하면서 힘이 빠지더니 쓰러졌습니다. 다음날 동생 서선님 권사의 도움을 받아 전남대병원에 실려갔습니다. MRI 촬영 결과 뇌경색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좀 더 정밀한 검사를 위해 그날 서울 00병원에서 검진받았는데, 심장 혈관 2개가 막혔고 뇌혈관이 좁아졌다고 했습니다. 10월 경 수술하기 전, 의사선생님이 수술 동의서를 건네면서 "혹 수술을 받아도 식물인간이 될 수 있으니 심사숙고 하세요"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가족회의 끝에 수술을 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정하고 광주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동광주만민교회 정연옥 목사님을 비롯해 교회 성도님들의 기도 덕분인지 상태가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담임 목사님과 여동생은 제가 영적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 예배에 대해 세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이런 사랑 속에서 저는 그 때서야 신앙생활을 충실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2010년 2월 21일, 이희선 목사님이 동광주만민교회 손수건 집회를 인도할 때입니다. 이 목사님께서 제 옆에 있는 사람을 기도해 주시는데 제 몸이 덩달아 성령의 불로 뜨거워지더니 굳은 혀와 우측 편마비가 조금 풀리는 체험을 했습니다.

지난 3월 15일부터는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 인도로 열린 2회 연속 특별다니엘철야에 참석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믿음이 좀 주어지자 15년 된 당뇨와 뇌경색 치료를 위해 하루에도 한 주먹씩 먹던 약을 다 끊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지난날에 행했던 술, 여자 등 방탕했던 일들을 회개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으면 나도 치료받을 수 있어!' 하는 믿음이 왔습니다.

4월 9일, 상경해 금요철야예배 전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머리와 가슴에 성령의 불이 뜨겁게 임했습니다.

그 후 굳은 혀도 풀려 말도 잘하게 되었고, 우측 편마비로 인해 굳어 있던 팔 다리가 풀려서 이제는 뛰어다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치가 400까지 오르던 당뇨도 치료받아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마음껏 먹고 마실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한지요.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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