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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타이어가 튕겨나간 대형사고로부터 보호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0-06-06

이호수 목사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만민교회)

저와 킨샤사만민교회 성도들은 미꽁가 지성전 부흥을 위해 열릴 손수건 집회(행 19:11~12) 준비로 여념이 없었습니다. 집회에 앞서 여선교회에서는 4월 22일, '특별 미꽁가 전도의 날'로 정해 미꽁가에서 전도하기로 했지요.

차량 안전과 전도 열매를 위해 손수건 기도를 한 뒤 교회 미니버스와 남성도가 지원한 차량 한 대로 각각 목적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 날 저녁이 다 되어 지원 차량을 타고 다녀온 여선교회 성도들은 충만한 모습이었습니다. 로스 마마 여선교회 회장은 가는 길에 체험한 하나님 역사를 간증했습니다.

미꽁가 전도를 하러 가는 중에 내리막 길에서 갑자기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버스가 지그재그로 내려갔다고 합니다. 운전하던 남 성도님이 급제동하려 했지만 버스는 멈추지 않았지요. 한쪽의 뒷바퀴 2개가 펑크 나면서 튕겨나간 것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뒤에는 대형차가 따라오고 있어서 충돌 위험이 매우 컸으며, 도로 상태도 좋지 않아 버스를 세우는 일이 여의치 않은 긴박한 상황이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있던 성도들은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목자의 하나님을 외치며 한마음 한뜻으로 기도드렸다고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제어할 수 없었던 버스가 안전하게 도로 한쪽에 정차해 대형사고에서 보호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버스 한쪽의 뒷바퀴 2개가 튕겨나간 위험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은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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