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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만나 변화되니 치료와 축복이 넘쳐요

| Manmin News No. | 2011-01-09

어, 멍흐토야 성도 (몽골만민교회, 53세)



▲ 어, 멍흐토야 성도(가운데)가 남편과 친어머니와 함께 서커스장 앞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저는 2004년, 타교회에서 주님을 영접했으나 신앙의 참된 의미를 모르고 지냈습니다. 눈이 있어도 참된 것을 볼 수 없었고 교회는 가고 싶을 때만 갔습니다. 또한 성경과 함께 신앙생활의 도움이 된다는 여러 책을 읽어 봤지만 마음이 허전하고 곤고했습니다. 그 어디에서도 시원함을 얻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C형 간염, 관절염 등으로 인해 몸이 아프니 마음까지 우울해서 습관적으로 술을 마셨습니다. 아들은 스무살이 넘어서부터 방황하기 시작했고, 저는 하나님께서 저를 용서하시지 않을 것이라는 두려움 속에 지내야 했습니다.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권능의 역사를 보며

그러던 중,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2010년 3월, 몽골만민교회 밭저릭 푸릎 선교사님의 모친인 체체게 집사님께서 저를 전도하신 것입니다. 그 후 몽골만민교회에서 화상예배를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전에 설교나 기독 서적을 통해 듣거나 보지 못한 내용을 아주 쉽게 알려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런 저런 일과 생계 유지를 위해서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출석했습니다. 지난 9월 말부터는 C형 간염이 심해져 10월에는 복수가 차 배가 불러오고 힘이 없으며 온몸이 부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니 당장 입원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회장님의 권능의 기도를 통해 치료되는 간증사례를 많이 보고 들었기 때문에 수술하지 않고 기도로 치료받고 싶었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해 통회자복하니 심각한 C형 간염을 치료받아

마침 서울 만민중앙교회에서 지난 10월 11일부터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저는 사모함으로 작정하여 뜨겁게 기도하며 온전한 주일성수를 했습니다. 특히 당회장님의 설교 말씀 중에 성도들이 범죄하지 않도록 눈물로 호소하시는 모습이 떠올라 통회자복했습니다.

주님을 영접한 후 7년 동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세상과 짝하며 술과 담배를 끊지 못한 것 등을 철저히 회개하니 온몸이 성령의 불로 인해 뜨거워졌습니다. 그 후 불러있던 배가 쑤욱 들어가고 몸 상태가 좋아지는 체험을 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8일 병원 검사 결과는 질병의 원인이었던 C형 간염 바이러스도 사라지고 간 기능도 정상으로 회복되어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C형 간염은 난치병인데 참으로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감격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3년 된 관절염도 치료받았으며, 심장의 기능이 약했는데 이제는 강해져서 병원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가정이 복음화되고 서로 용서함으로 행복이 넘쳐요

그후 지금까지 행복한 일들이 많습니다. 제가 건강해지자 남편이 교회에 출석하고 허리디스크까지 치료받아 잘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빠를 용서하지 못하던 아들이 아빠를 용서하고, 저도 새어머니와 화목하게 되어 얼마나 행복한지요.

사실 저는 오랫동안 새어머니를 미워하고 용서하지 못해 고통스런 삶을 살았습니다. 그 이유는 새어머니가 아버지를 만나지 못하게 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이젠 만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새어머니가 아프면 기뻤고, 잘되면 슬펐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기도하던 중, '새어머니를 용서하라'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여 마음 중심에서 용서하니 이제는 온 가족이 화목합니다.

저는 질병 치료뿐만 아니라 미움으로 응어리진 마음의 병까지 치유되는 기적을 체험하고 난생 처음 3일 금식 기도를 했습니다. 성결한 모습으로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기 원합니다.

사망의 늪에서 건져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성결의 말씀으로 인도하신 당회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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