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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받고 골절과 흉수, 폐렴 증상이 사라졌어요

| Manmin News No. | 2011-03-27

"김 선생님! 왜 그러세요?"

2010년 12월 28일 아침, 직장에서 의자에 앉으려는 순간 심한 기침이 나왔습니다. 그때 갑자기 "뚜둑" 하며 우측 갈비뼈가 부러지는 듯한 소리가 났습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그 자리에 주저앉았고, 동료들의 부축을 받아 간신히 몸을 추슬렀습니다.

두 달가량 기침을 해오던 터라 병원 검진을 받았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우측 첫 번째 늑골(갈비뼈)이 골절되고, 우측 흉수(폐에 물이 고인 상태)와 약간의 폐렴 증상이 있다고 했습니다. 늑골 골절은 4~6주간의 치료가 필요하니 우선 폐렴부터 입원 치료할 것을 권하셨지요.

하지만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로 치료받은 간증 사례들을 보아왔기에 믿음으로 치료받기 원했습니다. 저는 먼저 질병으로부터 지킴받지 못한 이유를 찾았습니다. 업무가 바쁘다는 핑계로 수요예배와 금요철야예배를 자주 빠지고, 기도를 쉬며, 미움과 육신의 생각 등 비진리의 마음을 버리지 못한 미지근한 신앙이었지요. 이런 제 모습을 떠올리며 통회자복 했습니다.

우측 첫 번째 늑골 골절이 보이는 소견

마침 다음 날, 대전만민교회 손수건 집회가 있었습니다. 길태식 담임 목사님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을 얹고 간절히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해 골절 부위가 붙은 느낌이 들면서 통증도 거의 사라지고 힘이 주어졌습니다. 물론 기침도 많이 사라졌지요. 그 후 저는 각종 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해 성경 말씀대로 살기를 힘썼습니다.

지난 1월 2일 주일에는, 서울에 올라와 당회장님께 기도를 받았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아무리 바빠도 기도를 쉬지 않아야 함을 권면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셨지요. 놀랍게도 남아 있던 통증이 깨끗이 사라졌습니다. 1월 11일 병원 검진 결과, 모두 정상 소견이 나왔습니다. 할렐루야!

저는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아동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의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찬양할 때면 저를 위한 주님 사랑에 감동해 눈물이 흐릅니다. 제가 호흡하고 걸을 수 있음도, 하나님께 예배하고 기도할 수 있음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도받기 전 CT(2010.12.28) : 흉수가 보임 , 기도받은 후 CT(2011.1.11) : 흉수가 보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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