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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능의 손수건이 죽어가는 소녀를 살렸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1-11-06

지난 4월 19일, 한 성도로부터 긴급히 기도해 달라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태국 국경 너머 미얀마 므앙삿에 사는 자신의 조카(롯차나 퐁숙, 여, 17세)가 교통사고를 당해 일주일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는 것입니다. 친척들에 의해 그 소녀는 국경수비대의 도움을 받아 태국으로 오게 됐습니다.
4월 21일, 제가 처음 대면했을 때 소녀는 전신마비 상태로 의식이 전혀 없었습니다. 제가 사는 근처 메아이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지만 워낙 큰 사고라 큰 병원에 가라고 했습니다.
다음 날 치앙라이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환자 머리에 많은 피가 고여 수술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저는 치앙라이 만민교회 이재원 선교사 부부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그분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었습니다. 놀랍게도 의식이 전혀 없던 소녀가 눈을 뜨더니 기도해 주시던 이 선교사님의 손을 꼭 잡는 것이 아닙니까. 할렐루야!



얼마 후 조금씩 병세가 호전되자 메아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환자가 의식은 돌아왔지만 뇌를 심하게 다쳐 평생 장애를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믿음으로 소녀에게 손수건 기도를 두 번 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말도 하고 조금씩 걷게 됐으며, 요즘은 혼자 잘 걷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없습니다. 더욱이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해 참 생명까지 얻었으니 권능을 베푸신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손수건 기도로 살아난 미얀마 소녀 롯차나 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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