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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민뉴스를 전하는 작은 행함에도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2-05-20

정필경 집사 (3대대 31교구)



저는 대대로 불교를 신봉한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열심히 절을 찾아다니며 불공을 드리는가 하면 때때로 굿을 하며 점을 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부모 뜻을 거스르고 교회에 다니는 딸(정송이 집사)을 핍박했지요. 하지만 딸의 전도로 저희 부부는 2007년 10월 7일, 만민중앙교회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주님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결단하니


만민중앙교회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무척이나 마음이 편하고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전에 우상을 섬긴 일, 교회에 나간다고 딸을 핍박한 일, 술을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한 일 등을 생각하니 하나님께 너무나 죄송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대한 민망함과 죄송함을 씻고 그 은혜를 갚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 후 '말로만 회개할 것이 아니라 행함으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주님 은혜에 보답하자.'라는 결심을 자연스럽게 하게 됐습니다.


그중 하나가 교회 소식지 '만민뉴스'를 전하는 일이었지요. 처음에는 한 달에 1,200부를 가가호호 전했습니다. 매일 전도의 발걸음은 가벼웠고 행복했습니다.


이처럼 복음을 전하니 몸이 점점 강건해졌고, 만민뉴스 배포량도 늘어났습니다. 요즘은 매주 6천 부 이상 전하지요. 그 열매로 2010년, 2011년 2년 연속 '만민뉴스 배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하나님 권능으로 영육 간에 강건한 축복을 받아


저는 30여 년간 당뇨와 허리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고생했습니다. 게다가 몇 년 전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왼팔 팔목을 심하게 다친 후에는 손에 힘이 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만민뉴스를 배포하면서 당뇨병과 수술 후유증이 사라졌고, 손목에 힘이 주어져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난 2월 16일에는 왼쪽 옆구리와 아랫배의 심한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습니다. CT촬영 결과 '요로결석'이었습니다. 17일, 이 사실을 안 교구장 안성헌 목사님이 찾아오셔서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신기하게도 통증이 완화되는 것을 느꼈지요. 그날 오후에 교구장님이 다시 한 번 손수건 기도를 해주셨는데, 그 후 통증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또한 제 아내는 불안증이 심해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 못할 정도였는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 증세가 사라졌고 시력도 좋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30년 된 오줌소태를 치료받았지요.


이 모든 영육 간의 축복은 지난날을 회개하고 만민뉴스를 전하는 작은 행함을 기뻐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열매입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기까지 만민뉴스를 전하며 주님께서 피 흘려 사신 영혼들을 구원하는 데 앞장서 그 은혜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삼위일체 하나님께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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