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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신앙을 돌이키니 질병이 치료됐어요

| Manmin News No. | 2012-05-20

황찬미 자매 (3대학선교회)



지난 3월 22일경부터 왼쪽 손목에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급기야 손목에 무언가 살짝 스치기만 해도 자지러질 정도로 상태는 악화돼 갔지요. 26, 27일 이틀간의 검사 결과, 손목 관절에 석회석이 4개나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석회성건염이었지요. 석회석이 힘줄을 건드려 심한 통증이 유발되는 증상이었습니다.


젊은 층에서 손목 관절에 석회석이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며 병원에서는 수술을 권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치료 역사를 늘 보아왔기 때문에 오히려 하나님 사랑과 권능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감사했습니다.


제 신앙생활을 돌아보며 왜 이런 상황이 왔나 궁구하기 시작했지요. 미지근한 신앙생활이 원인이었다는 것을 깨닫자 눈물이 왈칵 쏟아졌습니다. 모태신앙이면서도 주님 사랑을 뜨겁게 체험하며 살아가지 못했기 때문에 '이래서는 안 되는데…' 하며 순간순간 마음을 다잡아 보기도 했지만 별 진전이 없었습니다.


더욱이 당회장님께서 꿈속에서 해 주신 사랑의 터치를 생각하니 견딜 수가 없었지요. 지난 3월 15일, 손목 통증이 시작되기 전의 일입니다. 꿈에 당회장님께서 찾아와 제 손을 꼭 잡아주시며 "새 예루살렘에 함께 가고 싶은데 아직 관광객과 같은 마음이 있어요."라고 제 믿음 상태를 정확하게 집어 주셨지요.


저는 만민기도원 은사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복님 원장님은 저를 위해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습니다. 이때 통회자복할 수 있는 은혜가 임했지요. 그 뒤 거짓말처럼 심했던 통증이 사라졌습니다.


4월 20일 병원에서 한 x-ray 촬영 결과, 손목 관절의 석회석 4개가 거의 사라지고 흔적만 조금 남아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은 엑스레이 사진을 비교해 보며 정말 다른 치료는 하지 않았냐고 재차 물어보셨습니다. 제가 그렇다고 하자 이해가 되지 않는 듯 신기해하면서도 기뻐해 주셨지요.


저는 온전히 치료받아야겠다고 마음먹고 회개하며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마침내 5월 9일, 조금 남은 흔적도 말끔히 사라졌다는 진단을 받게 됐습니다. 할렐루야!




1. 기도받기 전_2012. 3. 26. 석회화 소견 보임
2. 기도받은 후_2012. 5. 9. 석회화 소견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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