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서 미움을 버리니 유방멍울이 자취를 감추었어요
| Manmin News No. | 2012-06-24
나다콘 툼마삿 전도인 (태국 치앙라이 만민교회)
2012년 5월 28일, 오른쪽 유방에 통증이 느껴져 만져보니 멍울이 잡혔습니다. 차츰 동전 크기만큼이나 커지더니 통증도 심해지고 호흡까지 힘들어졌습니다. 예전 같으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갔을 테지만 저는 하나님께 의지하기로 했습니다.
작년 11월부터 치앙라이 만민교회에 출석하면서 영적인 믿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마침 한 주 전에 만민중앙교회 한주경 찬양선교사님의 폐결핵을 믿음으로 치료받은 간증 설교를 화상으로 보았기에 더욱 치료의 확신을 가질 수 있었지요.
'왜 이런 일이 생겼을까?' 제 모습을 돌아보니 미움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수년 전, 저를 무시하고 힘들게 한 몇 사람을 많이 미워했습니다. 저는 심히 죄송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눈물을 흘리며 회개했습니다. 그 뒤 6월 1일, 화상을 통해 만민중앙교회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믿음으로 받았습니다. 그 후 통증이 사라졌고 멍울도 더 이상 만져지지 않았습니다. 할렐루야!
이 일을 계기로 저는 미움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우쳤습니다. 성경에 '원수도 사랑하라' 말씀하시며,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마다 살인하는 자라' 하셨는데 머리에 지식으로만 알고 준행하지 못했지요. 치료 후 저는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6월 8일,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해 본당에서 금요철야예배를 드리며 직접 설교를 들으니 정말 꿈만 같았습니다. 그리고 매일 밤마다 열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도 참석했습니다. 수많은 성도가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은 참으로 은혜로웠고, 제게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환상 가운데 당회장님께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보이더니 뜨거운 바람이 가슴으로 '훅' 밀려들었습니다. 순간 성령의 감동함이 임하면서 태국 이재원 선교사님이 "기도 쉬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삼상 12:23)라고 권면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 저는 기도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게 됐지요.
6월 11일에는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변한 무안단물터를 방문해 하늘 문이 열리고 천국과 천사를 보는 특별한 체험을 했습니다. 무안단물을 마신 후에는 어린 시절부터 늘 목이 건조하고 특히, 기후 변화에 민감해 기침이 났던 것까지 치료받았지요. 이처럼 놀라운 권능으로 하나님 사랑을 확증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