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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뜻을 올바로 아는 신앙생활 아주 행복합니다"

| Manmin News No. | 2013-03-24



송윤숙 권사 (2대대 16-2교구)


1988년, 주님을 영접한 후 이 세상의 변질되는 사랑과는 차원이 다른 너무나 좋으신 주님과 사랑에 푹 빠져 살았습니다. 3년 후 주님을 믿지 않던 남편(한상경 집사)도 전도해 함께 교회에 다니며, 신앙생활은 더없이 행복했지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하나님 말씀에 담긴 영적 의미가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두신 이유가 궁금했고, 영의 세계가 무척 알고 싶었지요. 마음이 갈급하니 영성 훈련원이나 기도원 등을 찾아다녔습니다.


참 목자를 찾던 중, 이재록 목사님을 만나

1994년 12월 31일, 저희 가족은 평소 알고 지내던 이혜복 권사님을 통해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설교를 들으며 영적 궁금증이 명쾌하게 풀어졌지요. 갈급했던 제 영혼은 물 만난 고기처럼 마냥 기뻤습니다.
1999년 9월 어느 날, 꿈에 당회장님께서 깨어진 독이 붙도록 명하시니 독이 붙고, 큰 나무에 주렁주렁 맺혀 있는 열매들에게 "따져라." 명하시니 큰 바구니에 열매가 가득히 담기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당회장님을 더욱 신뢰하게 됐지요.
2000년 3월, 당회장님 기도로 전남 무안 바닷가의 짠물이 마실 수 있는 단물로 변화하는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있었습니다(출 15:25). 이 권능의 무안단물을 통해 많은 사람이 갖가지 질병을 치료받고 마음의 소원을 응답받고 있지요. 남편도 무안단물을 복용하며 수년 동안 고생하던 기관지염을 치료받았습니다.
2004년 어느 날, 제 몸에 이상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7×10 센티미터 크기의 자궁근종이 발견됐고, 의사선생님은 자궁을 들어내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수술 날짜를 정해 주셨지만 저는 하나님께 치료받고 싶었습니다.


회개하고 자궁근종을 치료받아

성경 말씀을 통해 질병은 죄로 인해 온다는 사실(출 15:26)을 알았기에 하나님께 의뢰하며 지난날을 돌아보았습니다. 주님을 영접하기 전, 낙태 수술한 일이 가장 먼저 떠올랐지요. 또한 지역장 사명을 감당하며 내가 옳다고 주장해 일꾼들과 화평치 못했던 일, 섬김받으려 했던 마음과 사심 등 비진리가 떠올랐습니다.
가정에서도 남편과 자녀들에게 내 의견을 주장한 일, 무슨 일이 있으면 남편 탓으로만 돌리며 제 잘못은 없다고 착각했던 일, 남편과 잦은 말다툼으로 인해 자녀들이 부모와의 대화를 꺼리게 된 일 등이 떠올랐습니다.
저는 상대의 티만 보고 사랑하지 못했던 마음을 회개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바꿔 행했습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노력하며 불같이 기도하니, 모든 것이 제 탓으로 여겨졌습니다. 마침내 겸비한 마음이 되니 어느 누구와도 걸림이 되지 않고 기쁨이 임했지요.
또한 '이럴 때 목자라면 어찌하셨을까?'라고 생각하며 행하니 비진리의 마음들이 하나하나 벗어지며 마음의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서는 자궁근종을 치료해 주셨지요. 할렐루야!


주를 섬기는 복된 가정으로 축복하시고

뿐만 아니라 저희 가정에 축복이 임했습니다. 군 입대 전 컴퓨터 게임에만 심취했던 아들이 2011년 3월, 전역한 뒤 신앙생활을 제대로 못한 것을 통회자복하고 180도로 변화한 것입니다. 연합성결신학교에 편입해 주의 종의 길을 가고 있는 한지민 교육전도사입니다. 아들의 마음을 주관하시고 축복된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족은 더욱 행복해졌습니다. 남편은 남장년 교구 조장으로 충성하고 있으며 딸 한송이 자매도 열심히 신앙생활하고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 마음과 뜻을 알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축복하시고 참 행복을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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