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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리지 않던 귀가 이제 잘 들려요"

| Manmin News No. | 2013-05-26



고쿨 부젤 성도 (네팔만민선교센터)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네팔 중동부 라메찹 지역 오카봇 마을 주술사였으며 힌두교를 신봉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3월, 놀라운 하나님 권능을 체험한 후 주님을 영접했습니다.

지난 1월, 저는 아들 가족을 만나러 수도 카트만두에 왔습니다. 그런데 와서 보니 그들은 네팔만민선교센터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지요.

먼저 이곳에 온 아내도 전도돼 주님을 만난 첫사랑으로 충만했습니다. 아내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 놀라운 권능의 역사가 나타나는 교회라고 자랑하면서 매일 저를 교회로 안내했습니다. 담임 이혜천 선교사님도 하나님에 대해 아주 친절하게 알려 주셨지요.

저는 소경이 눈을 뜨고 귀머거리가 들으며,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고 뛰는 등 하나님 권능의 역사가 나타난 자료들을 보며 믿음이 됐습니다. 또 가족과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에 마음 문을 열었지요.

특히 사도신경과 주기도문을 반복해 외우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생명의 씨'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던 중 놀라운 기적을 체험했습니다. 청력이 좋지 않아 나지막하거나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서 말하는 소리를 잘 듣지 못했는데, 어느새 잘 듣고 있는 것입니다.

73세 고령의 주술사였던 제가 하나님 자녀가 됐으니 저는 참으로 큰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만이 참 신이시며 예수님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심을 고백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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