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주신 사업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니 행복합니다"
| Manmin News No. | 2013-06-23
윤석일 장로 (청주만민교회)
하나님을 만나 허리디스크를 치료받고
1996년, 저는 서울에서 사업 실패 후 홀로 충북 진천에 내려와 동생의 사업을 도왔습니다. 이듬해 1월에는 가족도 내려와 함께 살게 됐지요. 그런데 아내 김경희 집사의 모습이 예전과 달리 사뭇 밝고 달라 보였습니다. 저의 사업 실패로 걱정 근심이 많았던 아내는 이웃의 전도로 1996년 5월, '이재록 목사 2주 연속 특별 부흥성회'에 참석해 큰 은혜를 받고 마음에 평안을 찾은 것입니다.
청주만민교회(담임 문석규 목사)에 출석한 아내는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생명의 말씀과 권능의 역사에 대해 전해 주었습니다. 저도 아내가 건네준 '십자가의 도' 설교테이프를 들은 후 큰 은혜를 받아 곧바로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동시 화상(畵像) 예배를 통해 당회장님 설교를 들으며 하나님 사랑을 깨우치니 신앙생활이 행복했지요. 성전 곳곳을 수리하고 보수하며 차량 봉사를 할 때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쳤습니다.
사실 저는 1993년, 직장에 다니던 중 허리디스크로 11개월간 입원과 통원 치료를 받은 적이 있지만 완치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 힘든 일을 할 수 없었지요. 그런데 1998년, 당회장님께서 예배 시 설교 후 단에서 해 주시는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을 때 누군가 허리를 만져주는 느낌이 들더니 깨끗이 치료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 후 제 꿈은 교회 장로의 직임을 다하면서 하나님 나라와 목자의 큰 힘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교회를 돌아보며 기도생활을 마음껏 하고 싶었지요.
그러던 2011년 봄, 사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금을 대신해 사업의 기반이 되는 물품을 인수받고, 컨테이너 사무실을 마련했습니다. 기도하면서 상호를 '주신기업(主信企業)'으로 정했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이며, 주님을 믿는 기업이라는 의미입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정도 경영에 힘쓰니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시작한 사업은 공장 생산 라인에 필수 부품인 유․공압 밸브, 실린더 판매는 물론 기계(시스템) 수리 및 조립하는 일입니다. 감사하게도 개업할 때 제품을 구비해야 하는데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거래처마다 담보 없이도 제품을 납품해 주며 오히려 빨리 번창하라는 말로 힘을 북돋아 주었습니다.
2011년 9월, 드디어 당회장님의 축복 기도를 받고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첫 달부터 높은 매출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지요.
저는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정도 경영에 힘쓰며 최대한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했습니다. 기존 고객들에게 연락이 오면 이전에 다니던 직장으로 연결해 주었지요. 제 유익을 구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는 소문을 통해 새로운 거래처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축복해 주셨습니다. 점점 신뢰가 쌓여 사업은 안정돼 갔고, 2012년 2월에는 컨테이너 사무실에서 벗어나 상가 건물을 임대해 운영할 수 있는 축복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사업을 통해 받은 축복을 교회와 영혼들과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이를 위해 주님 마음을 닮은 참 자녀가 되고자 달려가고 있지요. 가장 영광스러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살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