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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을 치료받고 청력도 살아났어요"

| Manmin News No. | 2013-12-15


박말희 집사 (2대대 19교구, 61세)

저는 교회에 다닌다고 했지만 20여 년이 지나서야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깨우치며 성령 체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내 성령의 충만함을 잃고 말았지요.

당시 남편은 사업 실패로 술을 벗 삼아 지냈고, 그 후 큰 딸마저 결혼해 미국에 살았기 때문에 저는 의지할 데가 없었습니다. 더구나 잦은 이사로 삶은 불안정했고, 남편과 대화마저 없으니 부정적인 성격에 우울증까지 와서 죽고 싶은 심정뿐이었지요.

그러던 중 '성경에는 축복의 말씀이 그리도 많은데 내 삶은 왜 이럴까?' 하는 생각에 큰 교회들을 찾아다니고, 기독교 관련 베스트셀러들을 읽으며 그 답을 찾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어느 것도 공허한 마음을 채울 수 없었지요.

그러던 어느 날, 동생 친구인 최복순 권사님을 통해 만민중앙교회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왠지 이 교회에 가면 살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 목자를 만나니 우울증이 사라지고

2004년 10월, 만민중앙교회에서 첫 예배를 드리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에는 하나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와 믿음이 있었으며, 주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이 담겨 있었지요. 주님의 사랑을 전하시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시는 당회장님의 겸손하고 단아한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뒤 저는 당회장님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를 읽으며 믿음에 대해 알게 됐고, 『믿음의 분량』을 읽으면서는 제 믿음의 현주소를 알 수 있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축복의 말씀이 왜 제게 임하지 않는지 그 이유 또한 충분히 깨우칠 수 있었지요. 제 영혼은 날아갈 듯이 기뻤고 충만했습니다.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밝히 깨우치며 신앙생활하니 하루하루가 행복했고, 어느새 우울증은 사라졌지요. 할렐루야!


30여 년 만에 청력이 살아나는 권능을 체험해

매일 밤 열리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는 것도 저는 즐거웠습니다. 여선교회 기관장 사명도 맡아 기쁨으로 감당했지요. 또한 그동안 저를 힘들게 했던 오십견도 치료받고 머리숱도 많아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들리지 않던 귀가 들리는 하나님의 권능도 체험할 수 있었지요.

저는 30여 년 전, 심한 충격으로 왼쪽 귀의 고막이 파열됐습니다. 병원에서는 인조 고막을 삽입하는 수술을 권했지만 당시 삶에 의욕이 없었기에 수술하지 않았지요. 그러니 귀에 물이 들어가거나 몸이 피곤할 때에는 중이염으로 인해 고통 받았습니다. 우리 교회에 다니면서 중이염은 치료됐지만 왼쪽 귀가 잘 안 들려 예배 때 환자 기도를 꾸준히 받았지요.

그런데 지난 6월, 부엌일을 하던 중 갑자기 왼쪽 귀로 큰 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닙니까? 저는 너무 놀라서 휴대폰을 왼쪽 귀에 대고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역시 선명하게 소리가 들렸지요. 8월 초에 개최된 만민 하계수련회 첫날, 교육 시간에 당회장님 기도를 받은 후에는 더욱 또렷이 들렸습니다. 꿈만 같았습니다.

참 목자를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 사랑을 체험하며 행복하게 신앙생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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