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의 기적 체험 후 제 삶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4-01-19
마헤쉬 아리야 형제 (인도 델리만민교회)
저는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여섯 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두 다리를 잃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삼촌 집에서 자라야 했지요. 게다가 결핵에 걸려 수년 동안 고생을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갈비뼈를 다치고 왼쪽 발등을 소한테 밟혀 다친 후부터는 무릎을 꿇고 앉을 수도 없었지요.
이처럼 좋지 않은 일이 계속 생기자 저는 '시바'라는 힌두교의 신을 열심히 섬겼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환은 떠나지 않았지요. 아버지 역시 우상을 심히 섬기셨는데, 집안의 우환이 장남인 저 때문이라며 저를 미워하셨습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무척 사랑해 주셨지요.
저는 가정 형편상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돈벌이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반듯한 직업을 갖지 못했지요. 다행히 그림에 소질이 있어 그림 공부를 하며 작품을 팔기도 했지만 수입은 미미했습니다. 이로 인해 정신적 압박감과 더불어 두통에 시달려야 했지요.
이런 삶의 고단함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한 적도 있었습니다. 2012년 3월 15일, 그림 공부를 하던 아밋 샤르마 형제를 통해 델리만민교회를 방문함으로써 제 삶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교회에 들어서니 마치 천국에 와 있는 기분이었고, 집에 가기 싫을 정도였지요.
그날 담임 김상휘 목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셨는데 놀랍게도 만성 두통이 사라졌습니다.
그 후 저는 집에서 교회까지 1시간 자전거를 타고 행복하게 교회에 다녔습니다. 화상을 통해 드리는 예배는 마치 만민중앙교회 본당에서 예배드리는 것 같은 감동이 임했지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대표 저서 『십자가의 도』를 읽을 때에는 그분이 바로 제 앞에서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달으며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니 갈비뼈 통증도 사라지고 발등도 치료받아 무릎을 꿇을 수 있게 됐지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어머니에게도 치료의 역사를 베푸셨습니다. 2012년 4월경의 일입니다. 평소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검진결과 후두암 말기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의사는 "희망이 없으니 집으로 돌아가라."고 했고, 가족 모두 눈물바다가 됐지요. 하지만 저는 제가 치료받은 것처럼 어머니도 하나님께서 치료해 주실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담임 목사님이 심방 오셔서 당회장님의 권능 사역이 담긴 비디오를 보여 주시면서 믿음을 심어 주셨습니다. 권능의 손수건으로 기도해 주시고, 무안단물(출 15:25, 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무안만민교회 앞 바닷가의 짠물이 단물로 변화돼 믿음으로 사용하는 이들마다 하나님 권능의 역사를 체험하고 있음)을 마시도록 하셨지요.
저 또한 어머니의 치료를 위해 당회장님께서 설교 후 해 주시는 환자를 위한 기도를 믿음으로 받곤 했습니다.
그 뒤 병원 진단 결과, 놀라운 성령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5cm나 됐던 암 덩어리가 1cm로 줄어든 것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후 어머니의 건강은 점차 호전되어 지금은 온전히 회복됐습니다. 예전엔 목소리도 잘 나오지 않았는데 말도 잘하시고, 혈색도 좋아졌지요.
이처럼 불우하고 어두웠던 제 삶은 주님의 사랑으로 180도 바뀌었습니다. 행복을 선물로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