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안에서 건강하게 사는 법을 알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4-03-23
수리 분통 성도 (태국 치앙라이만민교회)
저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고 어렵게 자란 탓에 남들에게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억누르는 성격이었습니다. 더구나 가정의 여러 문제로 신경이 예민해 불면증에 시달렸지요. 수면제를 복용해야 그나마 잠을 잘 수 있었고 심할 때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저를 엄습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교회를 찾아가 평안을 얻고자 했지만 참된 안식을 누리지 못했지요.
2012년 초, 치앙라이로 이사하게 됐는데 치앙라이만민교회 이순옥 선교사님에게 전도를 받았습니다. 태국어 '만민뉴스'를 읽으며 감동이 임했고, 2013년 3월 교회에 출석하게 됐지요. 태국 치앙라이만민교회(담임 이재원 전도사)는 GCN 방송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예배 실황으로 함께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그동안 이웃과 화평치 못하고 말로 상처를 주었던 일 등을 회개했습니다. 특히, 온전한 주일 성수를 해야 한다는 설교 말씀을 들은 후에는 주일 대예배와 저녁예배를 드리며 경건하게 주일을 보냈습니다.
그 후 불면증을 깨끗이 치료받았습니다. 숙면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요. 올해 들어서는 목 뒷부분이 부어올라 통증이 심했습니다. 하나님 권능으로 치료받고자 지난 2월 2일 주일 저녁예배 시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은 후 통증이 사라지고 부기가 가라앉았지요. 할렐루야!
예전에는 조금만 몸에 이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달려갔는데, 이제는 약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또한 하나님 뜻을 올바로 알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저의 어둡고 예민했던 성격을 밝고 활기차게 바꿔 주신 하나님은 참으로 최고의 의사이십니다. 요즘 저는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을 이웃에게 전하며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삼위일체 하나님께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