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기도로 딸의 선천성 심장병을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4-04-13
최미령 성도 (일본 동경만민교회, 32세)
작년 9월, 2개월 된 사랑하는 딸 시영이 가 선천성 심장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저는 충격을 받고 그동안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을 돌아보게 됐지요.
평소 어머니는 만민중앙교회와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들을 전해 주시며 신앙생활을 잘하라고 권면하셨습니다. 저는 귀담아 듣지 않았지요. 그런데 이런 일이 있게 되자 비로소 정신이 바짝 났습니다.
'세상 죄로 물들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는 나를 지켜 주실 수 없었구나!' 하는 깨달음과 더불어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제 영혼이 세상 죄로 병들었을 때 저를 안타깝게 바라보셨을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본에서 인터넷을 통해 서울 만민중앙교회 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어느 날이다만민교회(담임 유승길 목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만민 전(全) 지교회 총지도교사 이희선 목사님이 일본에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로 준비했습니다.
지난 2월 22일, 저는 동경에서 전차를 타고 5시간이나 걸려 이다에 도착했습니다. 시영이는 평소에 우유도 잘 먹지 못하고 칭얼거렸는데 감사하게도 이날은 순한 양같았지요. 이다만민교회에 가까워올수록 마음이 설렘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저는 권능의 손수건 집회(행 19:11~12)에 참석해 하나님 앞에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던 것, 주일 성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세상으로 향한 일 등을 눈물 콧물 흘리며 통회자복했습니다. 그러자 성령의 불을 받아 온몸이 뜨거웠지요. 강사 이희선 목사님에게 권능의 손수건 기도를 받고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다음 날 시영이가 치료받았다는 확신이 와서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심실중격 결손 두 군데 중 한 곳은 막혀있고, 한 곳은 좁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영이는 건강히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