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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가 눈과 척추 통증을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4-04-27



에스더 완지루 집사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53세)

저는 2년 동안 척추 통증으로 인해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었고 심할 때는 두통까지 동반됐습니다. 게다가 작년 10월부터는 눈이 무척 가렵고 통증이 와서 눈물 흘림이 잦아져 생활하기가 불편했습니다.

2월 9일 주일, 담임 정명호 목사님(예수교아프리카연합성결회 총회장)이 전 성도에게 3월 말까지 성경 전체를 정독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눈 통증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믿음으로 순종했지요.

매일 저녁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한 후 집에 돌아와 밤 11시까지, 그리고 새벽 4시에 일어나 아침 8시까지 성경을 읽었습니다.

그러던 중, 많은 기사와 표적을 목도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사람인 모세에게 불평 불만했던 이스라엘 백성과 같은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때 저는 하나님 앞에 눈물 콧물 흘리며 통회자복을 했습니다. 그 뒤 놀랍게도 눈의 통증과 가려움증, 눈물이 자주 나던 증세, 그리고 척추 통증까지도 사라졌지요. 할렐루야!

저는 6년 전까지만 해도 12년 된 자궁근종과 그 합병증으로 10년 동안 하혈하며 고통 속에 살았습니다. 그런데 2008년, 정명호 담임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권능의 손수건 집회'에 참석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받은 뒤 치료됐습니다. 그 은혜에 감사해 충만한 신앙생활을 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지요. 시간이 지나자 습관적으로 하는 미지근한 신앙이 됐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성경 말씀을 대하며 하나님 사랑을 깨우치고, 강건하고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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