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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문은 우리 가족의 응답과 축복의 길이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4-08-03



어거스틴 보보 성도 (프랑스 파리, 60세)

아들 필(가운데)의 15년 된 피부병을 치료받아 행복해하는 남편 에밀 보보와 어거스틴 보보 성도


저는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나 성장했기에 하나님에 대해 더 알기 원했고, 성경 말씀도 궁금한 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참 믿음을 갖고자 기도해도 제 영혼에는 만족함이 없었고 오히려 갈급함만 더해갔지요. 결국 개신교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12년 직장 동료인 쟈넷 듀브레를 통해 한국의 만민중앙교회와 이재록 목사님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그 뒤 『십자가의 도』, 『천국』, 『지옥』 등 이재록 목사님의 저서들을 읽으며 저는 신앙의 본질을 깨우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매주 인터넷 생방송으로 만민중앙교회 주일 대예배에 참석했지요.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야 했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금요철야예배도 참석하며 철저히 성경에 근거한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에 큰 감동을 받았지요. 자녀들은 물론, 당시 해외에 있던 남편도 인터넷으로 예배에 동참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인터넷으로 등록해 만민중앙교회 성도가 됐지요. 그러던 중 벨기에 에노만민교회(담임 노현숙 선교사) 집회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토록 사모하는 서울 만민중앙교회에서 강사님이 오셔서 집회를 인도하신다는 것이었지요.

지난 5월 24일, 저는 가족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고 특별히 아들의 질병 치료는 가족 모두의 기도제목이었습니다.

제 아들 필 보보는 여덟 살 때부터 아토피의 일종인 피부병을 심하게 앓아 15년 동안이나 고통 속에 살아왔습니다.

처음에는 피부에 반점들이 몸의 일부에만 생겼는데, 성장하면서 몸 전체로 퍼져 심할 때에는 음식을 먹을 수도, 걸을 수도, 잠을 잘 수도, 공부할 수도 없었지요.

의사 선생님은 알레르기에 의한 것으로 어렵게 결론을 내렸고, 구체적인 치료 방법을 제시해 주지 못했습니다. 다만 코르티손(호르몬의 일종)을 투여해 고통을 줄일 뿐이었지요. 이것도 장기 투여하면 피부와 뼈에 매우 해로워지는 상황이었지만 다른 방도가 없었습니다.

강사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 지교회 총지도교사)은 '믿음'에 관해 설교해 주셨고, 말씀에 은혜받은 아들은 '믿음으로 치료받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강사님에게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 기도를 받은 뒤에는 곧바로 약을 끊었지요. 그런데 그날 밤 얼굴과 몸 전체에 염증이 일어나 화끈거린다며 매우 고통스러워했습니다.

하지만 다니엘의 세 친구가 풀무불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켰다는 설교 내용을 기억하며 말씀을 붙잡고 이겨냈지요. 한 주 후, 하나님의 역사는 시작됐습니다. 15년 동안 상처의 반복으로 생긴 두꺼운 딱지들이 저절로 떨어졌고, 피부가 점차 재생돼 갔지요. 할렐루야!

이렇게 치료의 역사를 체험한 우리 가족은 지난 6월 말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했습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직접 기도를 받았지요. 또한 전남 무안군 해제면 무안단물터를 방문해 무안단물(이재록 목사의 기도로 치료와 응답의 역사가 나타나는 하나님 권능이 담긴 물)에 일곱 번 침수한 후에는 신기한 일을 체험했습니다.

그동안 샤워 후 반드시 크림을 발라 주어야만 했는데 피부가 미끈해 그럴 필요가 없었지요. 이처럼 아들의 병은 크게 호전됐고, 날마다 좋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습니다. 아들의 질병은 가족 모두의 고통이었는데, 오히려 사랑의 하나님을 만나는 행운이 됐지요. 참 행복을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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