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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권능의 기도로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4-08-10



윤창수 장로 (2대대 17교구, 51세)


지난 6월 중순경 머리에서 열을 동반한 가려움증이 생겨 점차 눈 쪽으로 내려왔습니다. 처음엔 가벼운 눈 다래끼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가시로 콕콕 찌르는 듯한 고통과 함께 열과 가려움증이 지속됐지요.

저는 정확한 병명을 알고자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은 보시자마자 대상포진이라 하며 실명될 수도 있고 뼈까지 전이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유일하게 피부병 중에 입원을 해야 하는 질병이라고 했지요. 저는 그날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 염려하며 온전히 감사하고 기뻐하지 못한 것 등을 회개했습니다. 하나님과 막힌 죄의 담을 헐어야 하나님의 응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6월 20일, 저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를 받으러 나아갔습니다. 병명이 대상포진인 것과 의사선생님이 말한 대로 스트레스를 받고 면역성이 떨어지면 오는 질병이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러자 당회장님께서는 제가 믿음을 내 보일 수 있도록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되겠느냐…"고 말씀하시며 기도해 주셨습니다. 순간 '돌부리에 넘어져도 주 안에서는 우연의 일치가 없다.'고 하신 당회장님의 설교 말씀이 떠오르며 '아! 내가 지금 뭔가 잘못하고 있구나.' 하고 깨우쳤지요.

당회장님께서는 기도해 주신 후 "회개하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는 회개 거리를 찾아가며 컴퓨터에 작성해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불편한 마음, 졸음 가운데 예배드리고 잡념 속에 기도했던 것, 가정에서 나를 주장한 일 등 깨우친 것만도 무려 30가지가 넘었지요. 저는 조목조목 회개 기도를 했습니다.

2, 3일이 지나자 광대뼈와 목뼈로 전이된 통증이 사라졌고 열과 가려움증, 통증도 사라졌지요. 그 뒤 병원 검사 결과, 깨끗이 치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할렐루야!

머리쪽에 생긴 대상포진은 심하면 뇌수막염으로까지 올 수 있으며, 균이 90% 이상 잠복하기 때문에 머리와 눈으로 오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는 단 기간에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고 깨끗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성령충만하게 새 예루살렘의 소망 가운데 달려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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