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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된 비염, 5년 된 어깨통증이 사라졌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4-09-07



김득섭 성도 (3대대 23교구, 46세)


2013년 1월, 저는 아내 김미연 권찰을 따라 만민중앙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습니다. 2주 정도 지난 후에는 살아 계신 하나님을 만나는 체험을 통해 제 삶이 변화됐지요.

심한 고열로 출근도 못한 채 이틀 동안 누워 있어야만 했는데, 주일예배에 참석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은 뒤 깨끗이 치료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다음 날, 출근해 담배를 피우려 하는데 고무 타는 듯한 냄새가 나서 너무 역겨워 단번에 담배를 끊게 됐지요.

이 같은 체험을 한 저는 당회장님의 간증수기 『죽음 앞에서 영생을 맛보며』와 대표 저서 『십자가의 도』를 읽으며 하나님의 사랑과 십자가의 의미를 깨우치기 시작했습니다. 주일 성수와 십일조 헌금, 기도생활을 하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니 좋아했던 TV, 스포츠, 영화 등이 자연스럽게 멀어졌습니다.

교회 홈페이지(www.manmin.org)를 통해 당회장님의 '천국'과 '지옥'에 관한 설교를 들으면서 제 삶은 더욱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주님의 마음을 닮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치고 비진리의 마음을 버리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했지요. 먼저 아내에게 존댓말을 하고, 예전과 달리 직장에서 화평을 이루며 섬기고자 했습니다.

2014년 7월 13일 주일에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던 중 놀라운 체험을 했습니다. 마치 대형 스피커 앞에서 큰 소리를 듣는 것처럼 왼쪽 귀로 큰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왼쪽 고막의 울림판이 찢어져 말려 들어가는 바람에 잘 듣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왼쪽 귀로 통화할 때는 상대의 말을 잘 듣지 못해 상대도 불편하고 저도 불편해 매우 답답했지요. 그런데 잘 들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런 체험을 하니 10년 된 비염과 5년 된 어깨 통증도 치료받을 수 있겠다는 믿음이 왔습니다. 만민 하계수련회 첫째 날에 당회장님께서 교육 후 은사집회를 인도하신다는 소식을 듣고 3일 금식을 하며 사모함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비염으로 인해 우리 교회에 오기 전까지 약을 달고 살았으며, 흐르는 콧물을 닦은 휴지는 사무실 휴지통을 가득 채웠지요.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이 되면 여지없이 재채기와 콧물을 주체하지 못했고, 2010년부터는 비염이 심해져 기억력과 집중력 저하로 실수도 많았습니다. 비 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심한 두통에 시달렸고, 심한 경우에는 구토까지 이어져 조퇴해야 할 정도였지요.

또한 목뼈가 약간 내려앉아 어깨 통증으로 물리치료를 받아왔지만 날로 심해져만 갔습니다. 날개 죽지와 등 근육 통증, 팔과 손 저림, 뒷목 근육으로부터 머리, 눈 통증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항상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듯했고, 어깨 틱 현상까지 생겼습니다.

그런데 지난 8월 4일, 하계수련회 첫째 날 교육 후 은사집회 때 당회장님의 환자를 위한 기도를 받고 비염과 어깨 통증을 깨끗이 치료받은 것입니다. 사람이 숨을 편히 쉴 수 있고, 통증 없이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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