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독성 농약을 마신 시어머니가 하나님 은혜로 살아나셨어요"
| Manmin News No. | 2015-01-25
아비가일 따망 성도 (37세, 네팔만민선교센터)
아비가일 따망 성도(가운데)가 이재록 목사 권능의 기도로 살아난 시어머니와 시아버지, 시동생, 딸, 조카들과 함께했다.
2014년 10월, 아주버님으로부터 시골에 계신 시어머님이 위독하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그동안 남편에게 받은 설움도 큰 데 다른 가족까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한 시어머님이 맹독성 농약을 마시고 자살을 시도하셨다는 것입니다. 두 시간이 지나서야 시어머니를 발견한 동서들이 급히 시골의 작은 병원으로 옮겨 위세척을 했지만 의식이 없는 위험한 상태여서 카트만두 시에 있는 큰 병원으로 옮기려고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전화를 끊고 네팔만민선교센터 이혜천 담임 목사님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함께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자동응답서비스 환자를 위한 기도를 일곱 차례 받았습니다.
그리고 가족을 설득해 큰 병원으로 이동 중이던 구급차를 네팔만민선교센터로 오게 해 가족 모두 다시 자동응답서비스 환자 기도를 일곱 차례 받았지요.
그러자 시어머니는 의식이 돌아와 사람을 알아보기 시작하셨습니다. 그 뒤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의사선생님은 중환자실에서 보름은 있어야 한다고 했지요. 하지만 저는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았으니 분명 하나님께서 시어머님을 치료해 주신 것을 믿었습니다.
과연 검사 결과는 심장과 혈압, 소변 등 모든 검사에서 어떠한 독성도 찾지 못했다는 것이었고, 의사선생님은 "아주 위험한 맹독성 농약을 마셨는데 어떻게 정상일까?" 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놀라워했지요. 시어머님은 하나님의 역사를 믿으셨고, 아직 거동이 불편하고 복통과 두통도 있지만 그날 바로 퇴원해 저희 집으로 오셨습니다.
다음 날, 안식일이 되어 교회에 갔습니다. 이혜천 담임 목사님은 시어머님에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몇 차례 기도를 해 주셨고, 시어머님은 하나님의 권능이 담긴 무안단물을 마시며 신속히 호전돼 건강을 되찾으셨지요. 할렐루야!
사실 시부모님은 저희 가족이 교회에 다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셨습니다. 시아버님은 한때 승려 일을 하시며 집을 떠나 수행도 하셨지요. 그러면서도 매일 술을 많이 마시고 늘 가족과 싸우시니 저는 안타까운 마음에 항상 기도하며 때를 좇아 시부모님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로 주님을 영접하셨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좋으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