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게임중독에서 벗어나 인생의 참된 가치를 느끼며 살아가요"
| Manmin News No. | 2015-02-15
하야시 요우꼬 자매 (24세, 일본 동경 타바타만민교회)
▲ 예전의 자신처럼 어둠 가운데 살고 있는 영혼들에게 성결의 복음을 전하려고 어학을 공부하고 있는 하야시 요우꼬 자매.
저는 2008년에 어머니를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안 뒤 가까운 교회에 출석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세상 오락을 취하고 게임과 인터넷에 빠져 살았지요. '구원받아 낙원 정도는 들어가겠지.'라는 안일한 생각 속에 영적으로 게으른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폭력적인 것이나 문란한 것들을 계속 보고 쾌락을 좇아 술도 자주 마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불건전했을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인터넷이나 애니메이션 등의 영향으로 불안정하고 부정적이었지요.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어찌 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부모님에 대해서 마음을 열 수 없었고 친구들도 잘 생기지 않으니 어느덧 부정적인 틀 안에 제 스스로를 가둬 버린 것이었지요. 사람에 대해 적의를 가지는 차가운 마음이었습니다. 인터넷 게임만이 저의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이것이 없어진다면 제가 있을 곳이 없어지는 것 같아 불안해서 견딜 수 없었지요.
2011년 3월, 일본 도호쿠 지방의 태평양 앞바다에서 진도가 9.0이나 되는 큰 지진이 발생해 많은 사람이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TV나 인터넷의 기사와 영상을 본 저는 며칠간 잠을 못잘 정도로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람의 목숨이 얼마나 허무하며 인생이 얼마나 헛된지 수많은 사람의 생명이 그야말로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저는 죽은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하게 됐고, 천국과 지옥을 알고 성결의 복음도 아는 제가 사람들에게 이 복된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이 났습니다.
그 뒤 꿈을 꾸었는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제 컴퓨터 앞에 앉아서 화면을 보고 계시다가 제가 누워 있는 쪽으로 오셔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시며 '아직 이른 시간이야, 좀 더 쉬렴.' 하시는 꿈이었습니다.
저는 당회장님의 자상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며 아주 행복했고, '이대로 살아서는 안 되겠다.'고 결단했습니다. 그래서 컴퓨터에서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을 지우고 매일 1분이라도 기도하고, 한 장이라도 성경을 읽으려고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예배 중에도 설교를 열심히 듣고 메모하며 기도해 갔지요.
2013년 3월부터는 동경 타바타만민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정경태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의 도움으로 행복한 신앙생활이 시작됐고, 평일에도 주일이 기다려질 정도였지요. 이제는 매일 밤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며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목자와 함께 세계를 이루고 싶다는 소망이 생겨 대학원에서 언어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어, 영어, 한국어도 공부하고 있지요. 영적 말씀도 사모해 일어, 중국어로 출판된 당회장님의 신앙서적도 거의 다 읽었습니다. 교회에서는 샤이닝 찬양팀 리더와 청년선교회 총무 사명 등을 감당하며 포토샵으로 청년선교회 소식지도 만들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처럼 참된 인생의 가치를 깨달아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을 소망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