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_"협심증과 C형 간염을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5-03-15
권영자 집사 (63세, 3대대 32교구)
7년 전부터 C형 간염이라는 지병을 앓고 있던 저는 몸에 이상 증세가 느껴져 병원을 찾았습니다.
검사결과 간수치가 500까지 올랐다며 치료를 위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했지요. 그런데 주사를 맞으면서부터 몸에 통증이 시작됐고, 세 번째 주사를 맞은 후부터는 가슴이 조여드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함께 음식을 먹을 수조차 없었습니다.
결국 또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심장 초음파 검사 결과, 의사는 "협심증으로 혈관이 막혀 있으니 내일 당장 응급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병원 침대에 앉아 지난날을 회개하며 "제 심장이 막힌 것을 이 밤에 뚫어주세요."라고 눈물로 기도했지요.
이튿날 자동응답서비스(02-830-5320)로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고 수술실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담당의사가 크게 놀라며 "어, 분명히 있었는데… 이상하다!"라는 말을 반복하더니 "정상이 됐네요. 심장 상태가 아주 좋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술 없이 막힌 혈관이 뚫린 것입니다. 할렐루야!
C형 간염까지도 깨끗이 치료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