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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 기도로 대상포진을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5-06-21




마일린 마시캄뽀 성도 (34세, 필리핀 다바오만민교회)

2012년 2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남편이 일거리가 없어 끼니를 거를 정도로 어렵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때 친구의 전도로 다바오만민교회에 다니게 됐습니다.

심신이 지친 제게 천국 소망이 주어졌고, 남편의 일거리도 바로 생기는 축복까지 받았지요. 그런데 제게는 고민이 하나 있었습니다. 십대 때부터 피웠던 담배를 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끊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지만 마음대로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2014년 초 임신을 했는데, 출산하기 3, 4일 전부터 얼굴과 다리가 부어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검사 결과 임신중독증이었지요. 힘들게 11월 22일 출산을 했는데, 아기는 산소가 부족해 인큐베이터에서 한 달 정도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출산 나흘 뒤 제 몸에는 이상 징후가 나타났습니다. 등에서부터 가슴까지 수포가 생기고 너무 가렵고 통증이 심해 잠도 제대로 못 잤지요. 대상포진이었습니다.

한 달간 병원에서 산후조리를 하던 저는 호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2015년 1월, 교회에 가서 예배 시간에 화상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고, 당회장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행 19:11~12)으로 김은자 담임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았습니다. 세 차례 손수건 기도를 받고 나자 통증과 가려움증이 사라졌고, 수포가 터지고 마르면서 딱지가 생겨 깨끗이 치료됐지요. 뿐만 아니라 대상포진을 통해 끊고자 노력해도 끊지 못했던 담배를 끊을 수 있었고 아기도 정상적으로 잘 자라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기도받기 전














기도받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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