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가 골절됐으나 기도받은 뒤 잘 걷고 뜁니다"
| Manmin News No. | 2015-07-19
야곱 오티에노 오장 성도 (26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2009년 8월, 저는 노방전도를 나온 나이로비만민교회 윌리암 와냐마 부목사님을 통해 교회에 등록했습니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던 중, 2014년 4월에는 교회 직원으로 근무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2015년 3월 23일, 저는 옹가타 롱가이 지성전 이전을 위해 4미터 높이의 지붕 위에서 일하다가 목재가 부러지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졌지요. 등에 견딜 수 없는 통증이 있어 전혀 움직일 수 없었고 숨조차 쉴 수 없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일꾼들이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한국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게 도와주었고, 그 뒤 병원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척추가 골절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시공을 초월한 기도를 받거나,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정명호 담임 목사님이 기도해 주실 때 갖가지 질병이 치료되고, 수술을 하지 않고도 후유증 없이 신속히 치료되는 권능의 역사들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다음 날인 3월 24일, 저는 정명호 목사님에게 손수건 기도를 받았습니다. 마비된 다리와 허리에 감각이 느껴졌지요. 병원 측에서는 신기한 일이라며 수술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허리 벨트를 착용해 고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정 목사님은 기도를 해 주신 후 제 신앙생활을 돌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그동안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는 했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가 아닌 의무감 속에 때로는 불평하며 일했다는 사실을 깨우치며 회개했습니다. 정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뒤에는 통증이 사라지고 다리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지요.
저는 3월 31일에 믿음으로 퇴원했고, 그 다음 날 저희 집에 심방오신 정 목사님의 기도를 받은 후에는 힘이 주어져 스스로 침대에서 일어나 걸었습니다. 이후 급속도로 회복돼 4월 23일에는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지난 5월 22일, 정밀검사를 위해 케냐타 병원에 갔는데 아무런 고통 없이 잘 걷고, 건강한 제 모습을 본 의사선생님은 매우 놀라워하셨지요. 사랑의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기도해 주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과 정명호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요추 2번이 앞뒤로 완전골절되고 골편이 척추신경을 누르고 있었으나 기도받고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