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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중에 안 들리던 귀가 들렸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5-08-02



와리판 녹셍 성도 (42세, 태국 치앙라이만민교회)

저는 네 살 때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로 귀에 문제가 생겨 농아가 됐습니다. 말을 알아들을 수도 말을 할 수도 없으니 무엇보다 직장생활을 할 때 정상인들과 소통이 안 돼 애로사항이 많았지요.

2013년 4월 14일, 농아 친구의 전도로 치앙라이만민교회에 등록을 했습니다. 이후 기쁨으로 주일 성수도 온전히 하게 됐지요.

그 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제 마음의 소원은 한결같았습니다. "하나님! 저도 사람들과 마음 놓고 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2015년 2월,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지교회 총지도교사)이 치앙라이만민교회에서 손수건 집회를 인도하신다는 희소식을 들었습니다.

저는 매일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 능치 못하심이 없는 하나님께 청력 회복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지요.

그러던 지난 5월 12일, 손수건 집회(행 19:11~12)에 참석해 사모하는 마음으로 성도들과 함께 찬양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나아가자! 나아가자!"

만민찬양을 부르고 있는데 갑자기 오른쪽 귀에서 찬양소리가 들리는 것이 아닙니까! 매우 흥분되고 감격적인 순간이었지요. 이어진 환자 기도 시간에는 오른쪽 귀에 소리가 더 크게 들렸고 왼쪽 귀에서도 희미하게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하나님의 권능으로 제가 듣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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