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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2cm의 난소 종양이 사라졌어요!"

| Manmin News No. | 2015-09-06



남편 조성익 성도, 최선자 권사 (47세, 2대대 13교구), 아들 영오 형제.

지난 5월 11일, 병원에서 복부 초음파와 대장내시경 검진을 했는데 결과는 기능성 위장장애였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질 초음파와 복부 CT 촬영 결과, 왼쪽 난소에 7.62cm 크기의 종양이 있다는 사실이었지요. 의사 선생님은 종양이 매우 커서 당장 수술할 것을 권했지만 저는 영적인 문제를 찾아 신속히 치료받고 싶었습니다.

그 뒤, 만민기도원 은사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의 설교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는 물론, 가족을 비롯한 모든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게 됐지요. 금식 기도를 하면서 스스로 잘하고 있다는 착각과 교만, 섬기기보다 지적하고 가르치려 하고 내 생각을 고집하며 상대를 판단하고 정죄하며 불편하게 생각한 일 등을 회개했습니다.

그러던 중 6월 4일, 화장실에 갔는데 맑은 선홍색 피가 보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치료의 증표를 보여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저는 치료의 과정으로 생각했지요.

다음날 6월 5일, 교회 행사가 있어서 봉사를 하는데 마음이 기뻤습니다. 마침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생신을 맞아 예배를 드린 후 전체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일일이 악수해 주셨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기도를 받고 악수를 했지요. 전날부터 시작된 맑은 선홍색 피가 5일간 지속되면서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년 말부터 오십견으로 인해 왼팔을 잘 사용하지 못했는데, 통증도 사라지고 자유롭게 움직여졌지요.

그 뒤 저는 이복님 원장님과의 상담을 통해 당회장님의 설교 '영적인 사랑'과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들으며 작정해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제 자신을 비추어 보니 참으로 부족한 모습이 많았지요. 하나하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행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6월 17일, 몸이 많이 회복된 것을 느끼며 병원에서 재검을 받았는데, 7.62cm 혹이 1.95cm로 줄어들어 있었지요. 그 순간 저는 부족한 모습들을 회개하며 변화되고자 노력했을 뿐인데, 이처럼 놀랍게 역사해 주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와 더불어 기능성 위장장애도 점차 호전됐지요. 할렐루야!

더욱이 모든 것을 당연하다고만 생각해 감사치 못한 제 모습을 발견하며 회개하니 제 마음에는 감사가 넘쳤습니다. 건강하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남편의 수고와 배려 속에 마음껏 예배하고 기도하고 사명 감당 할 수 있음도 얼마나 감사한지, 제게 주어진 하루하루의 삶이 소중하고 감사했지요. 또한 섬세하게 인도해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과 지금도 우리를 위해 중보 기도해 주시는 주님, 양 떼를 위해서라면 생명도 아끼지 않으시는 목자님의 사랑이 마음에 느껴졌습니다.

저는 6월 28일에 있었던 '지역장·조장·구역장 헌신예배'와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기관장 교육'을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선과 사랑의 마음을 꼭 이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뒤 하나님께서는 제 스스로 부족하다는 생각 속에 죄송한 마음이 앞서다 보니 담대히 구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우쳐 주셨지요. 하나님 사랑을 느낀다고 하면서도 그 사랑을 믿지 못하고 있는 제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계수련회 은사집회 시 온전히 치료받아 간증으로 영광 돌리고자 3일 금식 기도로 준비했지요.

7월 30일에는 간증을 위해 병원 검진 결과를 받으려고 초음파 검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진단 결과, 놀랍게도 혹이 완전히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지요. 할렐루야!

결국 8월 3일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해 마음의 소원대로 간증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고, 기간 내내 하나님 사랑 안에 기쁘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이처럼 권능으로 치료해 주시고 응답해 주신 좋으신 사랑의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기도받기 전 좌측 난소에 7.62cm 크기의 낭종이 보이고 있다.
기도받은 후 좌측 난소만 보일 뿐 낭종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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