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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이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받아 행복해요!"

| Manmin News No. | 2015-09-13



구향서 집사 (47세, 호주)

만민중앙교회를 알게 된 것은 2007년 3월, 제가 어머니를 뵈러 한국에 갔을 때입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밤마다 귀신에 시달리고 꿈에 뱀이 보여 고통을 받으셨는데, 만민중앙교회에 다니시면서 2008년에 이 모든 증상이 사라져 행복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저는 한국에 머무는 한 달 동안 어머니와 함께 교회에 다니면서 등록하게 됐고, 호주로 돌아온 뒤에는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 CD를 들으면서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2008년 초부터는 인터넷 예배를 드려 왔지요.


작은 딸 루비, 꿈속에서 기도받은 후 얼굴이 깨끗해지고

2010년 5월, 갓 돌이 된 작은 딸 루비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병했습니다. 처음에는 얼굴에 조금 생겼는데 어느 순간 온몸으로 번졌고 자고 일어나면 긁어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됐지요. 병원에 두 차례 입원한 적도 있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으면 금세 피부가 고들고들해지는데, 병원에서는 피부에 딱지도 생기지 않았지요.

저는 인터넷 예배를 통해 당회장님의 권능의 역사를 보고 들었기에 하나님께 치료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2011년부터 루비와 함께 교회 선교지 '만민뉴스'를 매달 800부씩 이웃에 전하고, 그 당시 운영하던 식당에 해외 성회 DVD 영상과 '만민뉴스'로 하나님 권능을 전했지요.

2012년 12월 말, 꿈에 당회장님께서 루비를 부르시더니 기도해 주셨습니다. 그 꿈을 꾼 뒤 순식간에 빨갛게 뒤덮였던 루비의 얼굴이 흉터 없이 깨끗해진 것입니다. 그런데 몸은 깨끗해지지 않고 더 이상 나빠지지만 않았지요. 낮에는 긁지 않아서 피부가 고들고들했지만 밤에는 긁어서 또 다시 피투성이가 되는 날들이 반복됐습니다.

저는 루비의 얼굴이 순식간에 치료되는 것을 보았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면 순간에도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더욱 간절히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큰 딸 아라, 하나님 말씀에 순종할 때 점차 호전돼

설상가상으로 2012년 말부터는 큰 딸 아라까지 아토피성 피부염이 심해졌습니다. 아라는 어릴 적 팔과 다리 뒤쪽에 약간의 아토피가 있었는데 갑자기 턱 주변으로 시작해 온몸으로 번진 것입니다. 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을 나이인 18세에 더운 날에도 긴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채 다녀야 했습니다. 얼굴에 가려움증이 심해 손으로 자꾸 비비니까 어느 순간에 눈썹이 빠지고, 사람들과 마주치는 것이 싫어서 학교에도 가지 않으며 많은 날을 집에서 보내야 했지요.

그런데도 여전히 밤새워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며 세상 것을 끊지 못하고 기도하지 않던 아라가 2014년부터는 변화됐습니다. 이러한 피부 상태로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생각에 인터넷으로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기도하면서 세상 것을 끊는 만큼 피부도 좋아졌지요. 하지만 세상 것을 취하면 곧바로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체험을 하면서 아라는 스스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기를 힘썼습니다.

2014년 3월, 저는 인터넷으로 '2회 연속 특별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3일 금식을 일곱 차례 하면서 두 딸의 치료를 위해, 제 마음에 있는 비진리를 버리기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해 7월, 두 딸과 함께 한국에 가서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뒤에는 아이들이 스스로 하나님 말씀 안에 살고자 더욱 노력했습니다.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한국 만민중앙교회에 가니 즉시 치료의 역사 나타나

2015년 6월, 저는 두 딸과 함께 한국에 갔습니다. 6월 말에 있었던 '기관장 교육'과 8월 초에 열린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하기 위함이었지요. 그런데 한국에 도착하면서부터 두 딸 모두 놀랍게 호전된 것입니다.

작은 딸 루비는 몸에 가려움증이 사라져 환부에 진물이 마르고 굳어져 딱지가 생기더니 어느새 딱지마저 떨어졌지요. 큰 딸 아라도 가려움증이 사라지고 피부가 좋아져 이전보다 더 부드러워졌고 상처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반팔과 짧은 치마도 입을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해했지요.

이처럼 두 딸의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해 주시기까지 인도해 오신 하나님의 깊은 사랑을 생각할 때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기도하는 사람이 됐고 설교 말씀을 즐겨 들으며 믿음으로 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됐습니다. 인내하며 지내온 시간 속에 하나님 앞에 겸비해지고 주변 사람들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됐지요. 또한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사모하게 됐으며 천국 소망으로 성령 충만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두 딸은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생했지만 오히려 하나님 사랑을 느끼고 감사해합니다. 작은 딸은 지금까지 감기약 한 번 먹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고, 큰 딸은 하나님께서 직접 간섭해 주시는 사랑을 깨우쳤기 때문입니다. 어린 자녀들도 진정한 삶의 가치를 느껴가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처럼 제 마음을 만져 주시며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늘 위로와 힘을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이제는 호주 영혼들에게 열심히 제가 만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고통받던 딸 루비(사진 왼쪽)와 아라(오른쪽)는 권능의 기도로 치료받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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