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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치료로 못고친 발바닥사마귀를 깨끗이 치료받았어요"

| Manmin News No. | 2015-10-25

하진자매
하진 자매 (30세, 일본 동경타바타만민교회)

2010년 7월, 왼쪽 발바닥에 사마귀가 났습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였으나 걸을 때마다 불편하고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난치성 질환으로 발바닥사마귀는 피부 속으로 파고 들어가면 치료가 쉽지 않아 냉동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2011년 겨울, 3개월간 사마귀를 완전히 냉각시키는 냉동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저는 심한 통증으로 며칠간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자다가 아파서 깨기도 하였지요. 또 이 질병이 전염성이 있어서 늘 조심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GCN 생방송을 통해 예배를 드릴 때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으면서도 저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였습니다. 틈틈이 약을 바르고 2014년에는 다시 냉동치료를 6개월가량 받았지만 오히려 사마귀가 하나 더 늘었지요.

2015년 봄, 저는 변화되어야겠다고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세상의 유흥과 쾌락에 빠져 간신히 주일만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후 세상 것을 끊어가며 나름대로 조금씩이라도 기도하려고 노력하였지요. 그런데 그 사이 사마귀가 오른쪽 발까지 번졌고, 저는 세상 방법으로는 할 수 없다는 마음이 강하게 들어 약을 버리고 무안단물을 발랐습니다. 그제야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치료해 주신다는 것을 깨우친 것입니다.

이후 저는 더 이상 신경 쓰지 않고 잊고 살았는데 지난 6월, 발바닥사마귀가 없어진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한 저는 신앙생활에 기쁨이 넘칩니다. 치료해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하진자매
▲ 병원 냉동요법으로도 치료되지 않던 발바닥사마귀가 믿음으로 기도받은 뒤 깨끗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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