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발작성 뇌경색으로 편마비가 왔지만 권능의 기도를 받고 이제는 축구도 할 수 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5-12-13
왈리 김반기 성도 (31세, 콩고민주공화국 킨샤사만민교회)
2014년, 정부자원부처에서 근무할 때의 일입니다. 저는 유럽 UN 본부에 갈 기회가 주어져 케냐에서 교육을 받은 뒤 발령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저를 퇴직시키고 다른 사람을 임용하여 큰 충격을 받았지요.
그해 4월, 갑자기 오른쪽 손과 팔에 마비가 오더니 서서히 다리까지 내려갔고, 급기야 얼굴을 비롯해 오른쪽 몸 전체가 마비되었습니다. 급성 발작성 뇌경색이었습니다. 병원 네 곳을 찾아다니며 약을 복용하고 물리치료를 받은 결과, 어느 정도 혼자 먹을 수 있게 되었지만 마비 증상은 더욱더 심해졌지요. 6개월 정도 치료받다 보니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포기하였습니다.
2015년 3월 어느 날, 신기한 꿈을 꾸었는데 어떤 분이 초청장과 빵을 주는 것입니다. 초청장 안에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성경구절이 적혀 있었습니다. 초청장과 빵을 준 사람은 제가 길을 오가며 킨샤사만민교회 현판에서 보았던 동양인이었지요. 꿈을 깬 뒤 저는 참으로 기이하다 싶어 직접 교회를 찾아가 담임 이호수 목사님을 만났습니다. 현판에 있는 분이 누구신지를 물었더니 서울 만민중앙교회의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이라고 하셨습니다.
꿈을 통해 축복의 길로 인도하신 하나님
세계적인 부흥강사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권능의 역사들을 전해 들으며 마음에 감동이 되었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였지요.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성령이 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이후 저는 킨샤사만민교회에 출석하면서 서울 만민중앙교회 예배 실황이 녹화된 GCN 방송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축복된 길을 깨우치니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하여 기도하기 시작하였지요. 놀라운 권능의 역사로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응답받고 치료받는 간증들을 대하며 저 또한 치료받을 수 있다는 믿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예배 때마다 화상으로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담임 목사님의 기도를 받으니 조금씩 걷게 되고 통증이 사라지는 등 몸이 점점 호전되었습니다. 저는 '2015 만민 하계수련회'에 녹화 방송을 통해서라도 함께하여 온전히 치료받고자 기도로 준비하였습니다.
8월 3일, 드디어 화상을 통해 본 수련회장은 성령의 열기로 뜨거웠고, 역시 당회장님을 통한 하나님의 권능은 놀라웠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직접 참석한 성도들뿐 아니라 멀리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녹화 방송을 본 저에게까지 시공간을 초월하여 치료의 역사가 나타난 것입니다. 우측 편마비로 잘 움직이지 못했던 몸이 풀려 팔과 다리가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눈도 잘 감기고, 귀도 잘 들리며, 침도 흘리지 않고 통증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8월 5일, 수련회 마지막 날에는 정부자원부처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일할 수 있게 되었지요. 할렐루야!
요즈음 저는 세상을 다 얻은 기분입니다. 예전처럼 축구도 하며 마음껏 뛸 수 있지요. 저의 모든 것을 아시고 친히 인도하셔서 영육 간에 축복해 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