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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에게도 이런 행복이 오다니! "남편의 중풍, 딸의 우울증이 치료되고 화목한 가정이 되었어요"

| Manmin News No. | 2016-02-14



건강해진 남편과 함께 쩌우만즈 성도 (62세, 대만만민교회)

저희 가정은 깨진 거울과 같았습니다. 제 남편은 돈을 많이 벌었지만 쓰는 것이 더 많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부부싸움이 잦았고, 결국 저는 남편과 별거하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둘째 딸은 우울증에 걸려 낮에는 잠만 자고 밤에는 컴퓨터 게임만 하였지요.

벼랑 끝에 선 것과 같은 나날을 보내던 중, 한 자매님이 대만만민교회에 가자고 전도를 하였습니다. 선뜻 내키지 않았지만 "만민교회에 한 번 가면 다른 곳에 가고 싶지 않을 텐데요."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가보았지요.

2009년 11월, 대만만민교회의 첫 느낌은 참으로 따뜻했습니다. 김경희 담임목사님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십자가의 도', '영혼육', '천국' 등의 설교 말씀으로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셔서 신앙생활의 맛을 알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011년 4월, 따로 살던 남편이 중풍에 걸려 잘 걷지도 못하고 말도 어눌해졌습니다. 저는 남편 병간호에다 가족의 생계까지 책임지느라 심신이 날로 지쳐 갔지요. 그 와중에 담임목사님과 성도님들이 보내준 관심과 사랑은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입원한 곳까지 심방을 와 주셨고, 남 성도님들은 남편과 함께 장기도 두시며 따뜻하게 대해 주셨지요. 때때로 제가 힘들어서 많은 눈물을 흘릴 때면 담임목사님이 진리의 말씀으로 자상하게 상담해 주기도 하셨습니다.

저는 GCN 생방송(www.gcntv.org)을 통해 만민중앙교회의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제 자신을 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남편을 미워했던 감정을 회개하며 남편을 중심에서 용서하고 사랑하고자 노력하였지요. 밤낮으로 교회에 가서 남편과 딸을 위해 사랑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2012년 3월, 제 모든 행함을 보고 계셨던 하나님께서는 응답해 주기 시작하셨습니다. 딸이 전도되더니 두 달 뒤에는 남편이 퇴원과 동시에 교회에 나온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편은 말씀에 은혜를 받으며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통해 놀랍게 치료되기 시작하더니 이제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고 말도 정상으로 합니다. 할렐루야!

둘째 딸도 우울증을 깨끗이 치료받아 직장 생활을 아주 잘하고, 기도도 하며 교회에서 봉사하는 사람으로 변화되었지요. 이제는 제 가족으로 인해 염려, 근심할 일이 없습니다. '아, 나에게도 이런 행복이 오다니!' 믿기지 않을 만큼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와 사랑으로 충만합니다.

저희 가족을 이처럼 변화시켜 주시고 치료해 주시며 아름다운 천국을 소망케 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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