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니 가정에 질병이 떠나고 행복이 넘칩니다"
| Manmin News No. | 2016-03-27
제랄드 킨고리 성도 (50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제랄드 킨고리 성도(가운데), 아내(오른쪽)와 세쌍둥이, 처형들과 조카들.
제 아내는 2008년부터 갑상선기능항진증으로 목과 눈이 심하게 붓고 심장 박동이 빨라 호흡이 가쁘고 온몸에 통증을 느끼곤 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2013년에 세쌍둥이를 출산한 후부터는 하혈을 하고 농가진으로 인해 고통을 받았지요.
약을 복용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또한 세쌍둥이 중 한 딸은 부갑상선기능저하로 인해 칼슘이 부족하여 다른 아이들이 걷기 시작할 때 움직이거나 서지도 못했고, 음식을 먹으면 토하곤 했습니다.
그즈음 처형을 통해 나이로비만민교회를 알게 되었고 매주 증거되는 설교를 전해 들으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처형 메리는 서울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기도를 통해 온갖 질병이 치료되고 그분이 기도해 주신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받아도 질병이 치료된다는 소식도 전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2014년 7월, 저희 가족은 나이로비만민교회에 방문하여 정명호 담임목사님을 만났습니다. 저희를 따뜻하게 대해 주시는 모습 속에 사랑이 많이 느껴져 감동이 되었지요. 한 사람씩 손수건 기도를 해 주셨는데, 아내는 기도를 받은 즉시 모든 증상이 사라졌고, 딸 또한 음식을 먹어도 아무 이상이 없고 점점 좋아져 지금은 혼자 서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권능을 체험하고 저희 가족은 바로 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예전에는 교회에 다니면서도 어떻게 주일을 지켜야 하는지,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성결의 말씀을 들은 후로는 주일을 거룩히 지키고 온전한 십일조를 하며, 각종 예배는 물론 매일 기도회에도 참석하고 있지요.
이제는 크리스천으로서 사람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었고, 사랑과 용서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아내는 어떻게 남편에게 순종해야 하는지도 알게 되어 저희 가정은 늘 화평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을 알고 행하니 신앙생활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교구와 선교회 모임에 참석하며 전도하고 남선교회 일꾼으로서 열심히 충성하니 올해 1월에는 교회에서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참 평안과 축복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