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를 돌볼 때 저를 치료하신 주님의 사랑이 더 크게 느껴져요"
| Manmin News No. | 2016-05-01
수르비 민하스 자매 (20세, 인도 델리만민교회)
2013년 5월, 갑자기 복부 위쪽에 견딜 수 없는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구토를 하니 피가 섞여 나왔고, 두통과 소화불량 증세까지 동반됐습니다. 의사는 '빈혈, 갑상선 기능저하증, 위장관 운동저하증'이라며 복부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며, 혈액 양과 헤모글로빈, 갑상선 수치가 떨어졌다고 하였습니다.
약물 치료를 하며 식단 제한도 하였지만 호전되지 않았지요. 피를 많이 토하고 기절해 응급실에 실려가는 일까지 생기자 저는 삶에 의욕을 잃고 자살 시도도 하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고등학교를 마치고 국립 간호대에 입학을 했는데 그곳에서 친구 낸시를 만났습니다. 자신의 교회에서 치료 역사가 많이 나타난다고 해서 2013년 12월부터 델리만민교회에 출석하였지요.
저는 화상을 통해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말씀대로 살며 기도하는 성도들은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는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환자 기도를 받은 뒤에는 통증이 경감됐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들을수록 믿음이 생겼고 하나님께만 의지하고자 하였지요. 몇 주간 몸이 좋아지는가 싶었는데 예전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심한 기침과 통증, 구토와 소화불량 증세에 물조차 삼키지 못하고 토하니 체중이 줄고 일상생활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원인을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병은 죄로 인해 온다'는 설교를 듣고는 오랫동안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한 것을 깨닫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성경과 『십자가의 도』 책을 읽으며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하였지요. 또한 녹음된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고 무안단물(출 15:25)을 마시며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하였습니다.
그러자 2014년 2월, 음식을 먹어도 소화가 잘되어 기운이 회복되었습니다. 열이나 통증, 구토 등 모든 이상 증세 또한 싹 사라졌지요. 하나님의 능력으로 저를 완전히 치료해 주신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느덧 간호대학 졸업반이 되어 환자들을 돌볼 때면 주님의 사랑이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당회장 이재록 목사의 저서와 설교에 은혜를 받고 교회에 등록해 열심히 신앙생활 하며 충성하고 있는 의료계에 종사하는 델리만민교회 메디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