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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후유증으로 인한 편마비를 치료받아 정상이 되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6-05-08



아마도르 쎄르나 아구에로 성도 (54세, 페루만민교회)

저는 종교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오랜 가톨릭 신자였지만 질병으로 고통받으며 행복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저희 부부는 다투기 일쑤였고, 그러다 보니 가정이 화목할 날이 없었지요.

그러던 2012년, 아내가 페루만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아내가 교회에 다니는 것이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기에 핍박을 했지요. 그러나 교회에 다니면서 아내는 달라졌습니다. 전과 달리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저를 대하며 교회에 같이 다니고 싶다고 말했지요.

2013년 7월, 아내의 변화된 행동과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전도로 저는 페루만민교회 성도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좌측편마비로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었던 저는 휠체어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뇌출혈 후유증으로 인해 휠체어를 의지하면서도 교회에 다닌 지 몇 달 뒤, 감사하게도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권능의 손수건(행 19:11~12)으로 담임 목사님에게 기도를 받고는 다리에 힘이 주어져 더 이상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고도 걸을 수 있었지요.

하지만 여전히 제 몸의 반쪽은 반응하지 않아 몸을 조금만 움직이려 해도 엄청난 노력을 기울여야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다 보니 하나님 앞에 온전히 치료받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2014년부터는 기도와 금식으로 하나님께 매달렸고, 질병의 원인이 제 강한 성격 때문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무릎을 꿇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저는 통증을 견디며 하나님 앞에 겸비한 마음으로 무릎을 꿇고 부르짖어 기도해 나갔습니다.

저로 인해 고통받았을 가족을 생각하며 회개의 눈물을 흘리던 2014년 4월 3일, 만민 전(全) 지교회 총지도교사인 이희선 목사님의 손수건 기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 뒤 제 몸의 마비된 왼쪽이 풀리면서 움직여지더니 지금은 정상이 되었지요. 저희 가정에도 웃음이 찾아 왔습니다. 치료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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