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된 피부병의 고통에서 벗어나니 평안과 행복이 넘쳐요"
| Manmin News No. | 2016-09-11
필 보보 형제 (25세, 일드프랑스만민교회)
저는 여덟 살 때부터 15년 동안 아토피의 일종인 피부병을 심하게 앓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완치 가능성이 없다며, 다만 코르티손(호르몬의 일종)을 투여해 고통을 줄여줄 뿐이었습니다. 심할 때에는 음식을 먹을 수도, 걸을 수도, 잠을 잘 수도, 공부에 집중하기도 어려웠습니다. 이러한 질병과의 오랜 싸움에도 전혀 내색하지 않고 지내니 사람들은 제 고통을 몰랐지요. 오로지 가족의 도움과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며 학업에 그저 최선을 다했습니다.
감사하게도 프랑스에서 평생에 단 한 번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소수의 엘리트들만이 들어가는 그랑제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는 축복해 주셨지요. 3년간은 대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근무하며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머니가 2012년 직장 동료의 소개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신 후 큰 은혜를 받으시고 제게도 들어볼 것을 권유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인터넷을 통해 만민중앙교회 예배를 드리게 되었지요.
2014년 5월, 이희선 목사님(만민 전 지교회 총지도교사)이 벨기에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부모님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질병을 치료받기를 사모하며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 기도해 주신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를 받았지요. 그리고 바로 약을 끊었는데 한 주 후부터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두꺼운 딱지들이 저절로 떨어지더니 피부가 재생되어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약을 복용해도 경험해 보지 못한 꿈같은 일이었지요. 사람이나 의학이 도저히 할 수 없는 오로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놀라운 역사였습니다.
그해 6월 말, 부모님과 함께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해 당회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고 직접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권능의 무안단물터에서 침수를 했는데 피부는 더 좋아지고 미끈해졌지요. 시간이 갈수록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상처의 흔적들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2016년 7월 말에는 휴가를 내어 어머니와 함께 만민중앙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사진). 각종 예배와 다니엘철야 기도회 등에 참석하며 영적으로 충만함을 얻고 가장 아름다운 천국 새 예루살렘 성의 소망으로 행복해져서 돌아왔지요.
성결을 강조하는 생명의 말씀과 기도 생활은 제 영혼의 참된 기쁨과 소망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축복하신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귀한 말씀으로 인도해 주시는 당회장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