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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역사하시는 '만민'의 하나님, 자랑스럽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6-09-25



김미정 집사 (44세, 대전만민교회)

저는 작년부터 '2016 만민 하계수련회'를 간절함과 사모함으로 기다렸습니다.

응답받기를 바라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아침, 저녁에 입 안과 눈, 얼굴에 무안단물(출 15:25)을 뿌리며 믿음으로 고백하였고 작정 기도와 금식으로도 준비하였지요.

고등학생 때부터 저는 난시가 심해서 사물이 두세 개로 보이며 몸이 피곤하면 안구가 빠질 것처럼 고통스럽고 이로 인해 머리도 자주 아팠기 때문입니다.

지난 4월경부터는 목이 약간 아프더니 점차 통증이 심해져 가만히 있어도 욱신욱신 아팠지요. 또 오른쪽 귀 주변에 통증이 있어 누르면 아팠습니다. 병원 진단 결과, 인후염과 귀에 염증이 있었습니다.

하계수련회가 시작된 8월 8일, 저는 오른쪽 편마비로 고생하시던 친정어머니(서오주 권사, 75세)를 모시고 수련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저녁 교육 후 은사집회 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환자기도를 받던 중 은은한 꽃향기가 났습니다. 누가 향수를 뿌리나 주위를 둘러봐도 그런 사람은 없었습니다.

저는 '아, 내가 치료받겠구나!' 싶었지요. 눈을 떠보니 옆에 앉아 계시던 어머니가 안 보여 찾아보니 단에 올라가 계셨습니다. 4년 전부터 오른쪽 편마비로 인해 팔다리 저림 증상이 있었는데 기도받던 중 증세가 사라져 간증하러 올라가신 것이었습니다(사진).



간증을 마치신 어머니를 모시고 단에서 내려오는데, 주변이 맑게 갠 아침같이 깨끗이 보였습니다. 전에는 밤이 되면 안개가 낀 것처럼 앞이 더 안 보였는데 신기했습니다. 통증이 있던 오른쪽 귀 주변도 전혀 아프지 않았습니다. 침을 삼켜 보았는데 목도 아프지 않았지요. 모든 것을 치료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어머니는 "만민이 왜 만민인지 알겠다."며 "만민이 와서 은혜받고 구원받으라고 하는 거다."라고 하시면서 "천국에 온 것 같다. 어디서 이런 은혜를 받냐." 하시며 행복해하셨습니다. 저는 지금 목과 귀는 물론 눈 통증과 그로 인한 두통 증상도 없으며 시야가 밝아져 선명하게 보입니다. 파란 하늘과 나무, 꽃들… 날마다 맑은 눈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치료해 주시며 항상 좋은 것만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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