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도를 받은 뒤 어머니가 목발 없이도 잘 걸으세요!"
| Manmin News No. | 2017-03-26
머씨 왐부이 기체로 성도와 어머니 (37세, 케냐 나이로비만민교회)
케냐 나이로비에서 153 km 떨어진 녜리 도시에 살고 계신 어머니는 작년 3월에 왼쪽 고관절 수술을 받으셨습니다. 오른쪽 고관절도 수술받아야 했지만, 수술비가 없어 8개월 동안 진통제만 복용하고 계셨지요. 수술받은 왼쪽 고관절도 통증이 완화된 정도였기에 어머니는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잠도 잘 못 주무시고 아무것도 할 수 없으셨으며 목발 없이는 걷지도 못하셨습니다.
2016년 11월 27일, 나이로비만민교회 창립 16주년을 맞아 이수진 목사님(예성연합 부총회장) 초청 손수건 집회(행 19:11~12)가 열렸습니다. 저는 어머니를 꼭 치료받게 해 드리고 싶었지만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가 대중교통을 이용하실 수도 없었고, 차를 대여할 형편도 아니었지요.
저는 믿음으로 어머니 사진 위에 기도를 받았습니다. 그 뒤 어머니의 극심한 통증이 사라졌고, 12월 초 제가 고향에 갔더니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지요. 어머니가 목발 없이 혼자 걸어 나오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너무 감격스러워 저는 어머니를 부둥켜안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어머니의 형편을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시공을 초월하여 역사하시니 그 사랑에 감사할 뿐입니다. 하나님 권능을 체험하신 어머니는 요즈음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십니다. 건강은 물론 참 믿음을 갖도록 축복하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