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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년간 들리지 않던 귀가 이제는 잘 들려요!"

| Manmin News No. | 2017-04-16

천안치성도
천안치 성도 (53세, 대만만민교회)


다섯 살 때, 장난삼아 왼쪽 귀를 후비고 있는 제 팔을 지나가던 아이가 치는 바람에 고막이 터져 귀에서 피가 많이 나고 통증이 심했습니다. 그 뒤 왼쪽 귀가 전혀 들리지 않게 되었고 오른쪽 귀로만 생활하니 무척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2014년 1월, 양인통 집사님의 전도로 대만만민교회에 출석하면서 많은 치료의 역사를 듣게 되었습니다. 각종 질병은 물론 불치, 난치병들을 해결받는다는 소식은 너무 놀라웠는데, 특히 안 들리던 귀가 들린다는 간증은 정말 솔깃했지요.

저도 치료받기를 사모하며 금식과 작정기도로 '2016 지역장·조장·구역장 교육'을 준비하였습니다. 드디어 한국에 도착하여 7월 3일 주일, 평소 GCN방송을 통해 예배 시 화면으로만 뵙던 당회장님을 직접 뵙게 되니 성령의 충만함과 감동함이 임했습니다. 당회장님과 악수까지 하니 행복이 물밀듯 밀려왔지요.

그런데 7월 4일 월요일 교육 첫날,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통역을 들으려고 이어폰을 꽂았는데 왼쪽 귀에서 아주 큰 소리가 들리는 것입니다. 어찌된 일인가 싶어 왼쪽 귀의 이어폰을 오른쪽에 꽂으니 동일한 소리가 났지요. 47년간 들리지 않던 왼쪽 귀가 열리는 놀라운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할렐루야!
천안치성도
왼쪽 귀의 청력이 호전되어 양측 모두 골도 청력 및 기도 청력에서 같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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