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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러진 갈비뼈가 치료되고 왼쪽 귀의 청력이 회복되었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7-05-21

옴바하둘라이성도
옴 바하둘 라이 성도 (61세, 네팔만민교회)

카트만두에 사는 아들 갼 바하둘 라이 집사의 전도로 저는 2015년 2월, 아들 집에 갔다가 네팔만민교회에 등록하였습니다. 이후 아들은 시골에 사는 제게 전화로 믿음을 심어 주며 하나님의 말씀과 권능을 전하곤 하였지요.

그러던 2016년 8월, 저는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마을 고지대에서 일을 하던 중 돌연 40 kg 무게의 큰 돌이 산에서 떨어져 제 등을 덮친 것입니다.

순간 하늘이 무너지는 듯한 통증으로 크게 소리를 질렀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일하던 아내가 놀라 황급히 달려와 마을 사람들을 불러 저를 급히 집으로 옮겼지요. 사람들은 제게 병원에 가보라고 했지만 저는 병원이 너무 먼데다 거동하기 힘들어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손으로 등을 만져 보니 갈비뼈 두 대가 부러져 심하게 어긋나 있었지요. 잠을 이루기 힘들 만큼 통증이 엄청났습니다.

저는 카트만두에 가서 네팔만민교회 담임 이혜천 목사님에게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직접 기도를 받고 싶었지만 폭우로 인해 교통수단이 여의치 않았고 몸도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들에게 전화해 이 사실을 알리고 기도를 부탁하였지요.

카트만두에 있는 아들 가족과 목사님은 함께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받았다고 합니다. 저는 MP3에 저장되어 있는 당회장님의 환자기도를 계속해서 받고 권능의 무안단물(출 15:25)을 환부에 뿌렸지요. 그 뒤 단기간에 급속히 상태가 호전되어 스스로 일어서고 걸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2016년 11월, 아들이 희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네팔만민교회 창립 11주년을 맞아 만민 전(全)지교회 총지도교사인 이희선 목사님이 강사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아내와 함께 어머니를 모시고 카트만두로 가서 손수건 집회(행 19:11~12)에 참석하여 강사님의 기도를 받았습니다. 과연 그동안 말로만 듣던 놀라운 치료의 역사가 제게도 나타났지요. 허리를 움직이지 못했는데 기도받은 자리에서 허리가 굽혀졌을 뿐 아니라, 3년 전부터 작은 소리는 잘 듣지 못하던 왼쪽 귀도 청력이 회복되어 소리를 잘 들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할렐루야!

저는 요즘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며 전도하고 있습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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