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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되찾고 당뇨와 고혈압도 치료받았습니다"

| Manmin News No. | 2017-05-28



델마 동욱 집사 (70세, 필리핀 세부만민교회)


저는 10년 넘게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으면서 자주 쓰러졌고, 다리가 많이 붓는 등 사는 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2011년 8월, 술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 방탕하게 살던 손자(임마누엘 자프라, 사진 왼쪽)가 세부만민교회에 다니면서 변화되더니 저를 전도해 제 삶에도 변화가 찾아왔습니다. 교회에 가면 왠지 모를 평안함이 임했고 근심, 걱정이 눈 녹듯 사라졌지요.

GCN방송을 통해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고 권능의 역사에 놀랍기만 하였습니다. 주일 성수를 하며 기도생활도 시작하였지요. 2014년 2월 7일, 고혈압으로 다니엘철야 기도회 때 갑자기 몸이 떨리며 정신이 혼미해져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담임 성숙 목사님이 손수건 기도(행 19:11~12)를 해 주시고 권능의 무안단물(출 15:25)을 뿌려주셨습니다. 그러자 바로 정신이 돌아와 신기할 정도로 아무렇지도 않게 되는 체험을 하였지요.

2016년 6월에는 다리에 상처가 생겼는데 염증과 진물이 나더니 다리가 퉁퉁 붓는 것이었습니다. 통증이 심해 잘 걷지도 못하고 잠도 제대로 잘 수 없었지요. 습하고 더운 날씨라 벌레들이 냄새를 맡고 자꾸 달려들어 늘 붕대로 감싸고 있어야 했습니다. 당뇨로 인해 상처는 계속 아물지 않았고 붕대는 진물로 젖어 있었지요.

저는 남을 이해하지 못하고 쉽게 판단하며 성도들과 부딪혀 서운해했던 일들을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계신 당회장님께 기도를 요청해 10월 2일 주일, 믿음으로 기도를 받았지요. 그 뒤 놀랍게도 상처가 마르기 시작하더니 통증이 사라져 잘 걷고 잠도 잘 잘 수 있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당뇨병과 고혈압을 근본적으로 치료받아 아픈 곳 없이 아주 건강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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