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와 응답, 축복! 사랑의 하나님은 좋은 것만 주세요"
| Manmin News No. | 2017-07-16
저는 10년 동안 갈수록 심해지는 알레르기 증상으로 찐득한 눈물이 흘렀고, 가렵고 따가워 눈 주변이 헐고 눈꺼풀은 부어 있었지요. 안약을 넣고 약을 먹으면 증세가 가라앉았지만 얼마 후 다시 시작되곤 하였습니다.
2012년 8월, 야마가타만민교회에 출석하면서 이런 증상들이 점차 호전돼 먹는 약은 끊었지만 너무 심할 때는 안약을 넣곤 하였습니다. 그러니 제 마음 한편에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민망함이 늘 있었지요.
2016년 7월, 믿음으로 치료받고자 결단하고 안약조차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햄과 소시지, 계란, 닭고기, 새우 등을 먹으면 알레르기가 시작되었고, 미세먼지나 흙먼지에도 눈이 붓고 쓰라렸습니다. 저는 믿음으로 치료받기를 간절히 사모하며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고 변개했던 것들을 회개하였지요.
그해 8월 초, 한국에서 열린 '2016 만민 하계수련회'에 참석하여 셋째 날 캠프파이어 시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의 전체를 위한 환자기도를 받았는데 치료받았다는 확신과 함께 기쁨이 샘솟았습니다.
증상들이 가라앉기 시작했고 다음날 무안단물(출 15:25)터에 침수한 후에는 눈동자가 맑아진 느낌이 들더니 이후 더욱 호전되어 어려움 없이 지냈지요.
2017년 5월, 한국 만민중앙교회를 다시 방문했을 때는 일정 내내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먹어도 전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온전히 치료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더욱 감사한 일은 6월에 시력검사를 했는데, 양안이 1.0에서 1.5로 더욱 좋아진 것입니다. 할렐루야!
가정에도 하나님 은혜 가운데 축복이 넘칩니다. 과수원에서 라후랑스(서양배)를 재배하는데, 꼭지 부분이 약해서 수확시기가 되면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크고 좋은 것들이 먼저 떨어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2016년 10월 초, 수확을 앞두고 태풍의 피해가 예상되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았는데 완벽하게 지킴받은 것입니다. 상품가치가 없는 과수만 조금 떨어져 전보다 수입이 늘어나는 축복을 받았지요. 시아버님은 "과일 농사 20년 만에 이런 일은 처음 본다."며 무척 신기해하셨습니다.
남편 가네코 히로카즈 성도는 몇 년 전 심근경색 수술을 받았는데 무안단물을 마시며 몸이 빠르게 회복되는 체험을 통해 교회에 출석하게 됐고, 술과 담배도 끊을 수 있었지요. 시아버님도 교회에 첫걸음을 하신 뒤 당뇨수치가 떨어지고 혈압도 안정되었습니다.
또한 저희 집 고양이가 교통사고로 전혀 몸을 움직이지 못했는데 권능의 무안단물을 뿌려주고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었더니 8일 만에 3단 서랍장을 뛰어오를 수 있었고 20일쯤 지나자 온전히 회복되었지요.
이처럼 목자의 공간 안에서 역사되는 치료와 응답, 축복으로 인해 저희 가정은 행복합니다. 좋은 것만 주시는삼위일체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