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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이수가 수신증을 치료받아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 Manmin News No. | 2017-12-10

이진주
이진주 성도 (30세, 1대대 6교구)

임신의 기쁨도 잠시, 저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임신 5개월 때 초음파 검사 결과, 아기가 요로폐쇄증으로 소변을 제대로 보지 못해 신장이 붓고 방광벽이 두꺼워져 신장에 물이 차오르는 수신증이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아들을 출산하고 2주 후, 요로를 뚫어주는 수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6개월 뒤 정기 검진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은 수술을 했음에도 수신증 수치가 높고 방광벽이 두꺼워서 정상적으로 이완 수축하는 것이 너무 힘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6개월간 약을 복용하여 치료를 기대해 보지만 당장 완치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평생 약을 먹어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셨지요.

저는 어릴 적부터 성결의 복음을 들으며 신앙생활을 한다 하였지만 진리 가운데 살지 못했고 미지근한 신앙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지 못하고 아이에게 아픔이 왔다는 사실에 저를 돌아보며 철저히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을 통해 나타나는 창조주 하나님의 권능으로 반드시 응답받는다고 믿었기에 기도하며 병원에서 받은 6개월분의 약을 아이에게 먹이지 않고, 그 기간 동안 아침금식을 하면서 매일 당회장님의 ARS(자동응답서비스) 환자기도와 3분 설교 말씀을 듣고, 아이에게 만민찬양을 들려주었습니다.

산상 기도 중이신 당회장님께서 교회에 나오실 때에는 아기와 함께 인사를 갔고, 그때마다 당회장님께서는 아기 머리에 손을 얹고 사랑으로 기도해 주셨지요.

그렇게 사모함으로 달려가던 2017년 5월 15일, 교회 행사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저는 아기가 온전히 치료될 것을 마음에 소원하며 당회장님의 기도를 믿음으로 받고 악수하였습니다. 당회장님께서는 저와 악수해 주신 뒤 아기를 한 번 더 돌아보시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바로 다음날, 정기 검사를 위해 병원에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엄지를 번쩍 올리시며 "수신증이 없으며 6 mm로 늘어져 있던 요관도 2 mm로 정상이 되었고, 방광벽도 많이 얇아졌네요."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장의 수치까지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셨지요. 할렐루야!

검사 결과를 듣고 병원 문을 나서는데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이 물밀 듯 밀려왔습니다. 또한 항상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의 사랑에 더욱 감사가 넘쳤지요. 현재 아들(2세, 윤이수)은 건강하게 잘 성장하고 있습니다.

좋은 것만 주시는 사랑의 아버지 하나님과 주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사랑으로 기도해 주신 당회장님께 마음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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