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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간 괴롭히던 악한 영들이 떠나 새로 찾은 인생, 행복의 연속입니다"

| Manmin News No. | 2017-12-24

양윤경
양윤경 집사 (49세, 1대대 9교구)

어릴 때부터 제 의지와는 상관없이 이상한 소리가 흘러나왔기에, 저는 20여 년 전 조울증이라는 병원 진단을 받고 정신질환 약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청과 환각 증세로 여러 번 자살을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주민의 신고로 위험을 면했지요.

음식을 먹으면 속이 메스껍고 울렁거려 하루에 한 끼 정도 간신히 먹었으며, 심장이 타들어가는 것처럼 뜨거운 고통을 받았습니다. 구원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계속 악한 말이 나왔고 무엇을 하고자 해도 몸이 따라 주질 않았습니다.

2017년 초, 만민기도원 이복님 원장님은 제게 7주 동안 기도원 집회에 참석하고 교구 식구들이 함께 작정 기도할 것을 권유하셨지만 저는 원수 마귀 사단의 방해로 인해 제대로 순종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8월, '만민 하계수련회'를 앞두고 당회장 이재록 목사님께서는 수련회 시 귀신의 정체가 밝혀지고 고통받는 이들에게서 떠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때도 제 안의 어둠들은 저를 집회 장소 밖으로 유인해 당회장님의 기도를 받을 수 없게 하였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는 당회장님과 원장님의 중보기도, 교구장님과 교구 식구들, 기도제물 등 많은 분의 사랑의 기도를 통해 수련회 후 이희진 목사님이 당회장님께 기도받은 손수건(행 19:11~12)으로 기도해 주실 때 결국 제 안에 있던 귀신들은 떠났습니다. 할렐루야!

요즘 저는 아침에 눈을 뜨면 마치 천국에 와 있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집안일도 기운차게 해 놓고 교회의 각종 모임에 참석하느라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지요. 이웃들에게 전도하고 저녁에는 다니엘철야 기도회에 참석해 찬양을 부를 때면 저도 모르게 어린아이처럼 율동이 나옵니다.

제 자신조차 포기했던 저를 위해 눈물로 간구해 주신 당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상상할 수 없었던 행복한 삶으로 변화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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